[사회복지] 한국정신보건사회사업의 발전방향 및 전망
- 최초 등록일
- 2002.11.23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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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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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우리나라 정신보건사업의 역사적 과정
1. 지역사회정신보건 시작 이전 (1995년 이전까지)
2. 지역사회정신보건의 확대(1995년 정신보건법 제정 이후)
Ⅱ.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현황
1. 시 도별 지역사회정신보건시설 운영현황
2. 등록환자의 성별 분포
3. 등록환자의 연령별 분포
4. 등록환자의 진단별 분포
5. 등록환자의 의료보장 종류별 현황
6. 정신보건시설 종류별 상임인력 현황
7. 시 도별 정신보건의료 상임인력 현황
Ⅲ.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발전과정에 따른 서비스의 변화
1. 입원 및 외래치료
2. 일상생활훈련 및 약물관리훈련
3. 사회기술훈련 및 대인관계훈련
4. 직업재활(취업)
5. 독립(주거시설)
6. 결혼
7. 필요성 및 의의
Ⅳ.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의 차이점
Ⅴ. 결론
1.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수행기관의 변화
2. 지역사회정신보건 현장
본문내용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는 농경사회에서 흔히 보이는 다소 미신적인 질병관을 갖고 있었다. 농촌형 지역사회였기 때문에 대가족제도와 씨족사회의 잔재가 남아 있어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비교적 통합되어 살아갔다. 정신질환으로 인한 가족의 부담은 대가족제도에서 공동으로 흡수되었으며, 국민의 평균 수명도 짧은 편이었기 때문에 정신질환이 사회적 부담이 되거나, 사회적 문제(이슈)로 인식되지 않았다. 따라서 정신질환자들은 지역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존재였으며, 그로 인한 사회적 서비스 수요를 흡수해왔기 때문에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았다. 특히 농사일은 노동의 특성상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적어 정신질환자가 수행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정신질환자도 기본적인 생산성을 소유한 노동력으로 활용되면서 커다란 불편 없이 지역사회 내에서 흡수되어 지낼 수 있었다. 정신질환으로 인한 가족의 부담은 대가족제도에서 공동으로 흡수되었고, 평균수명도 짧은 편이어서 정신질환이 사회적 부담이나 사회적 이슈(문제)로 발전하지 않았다. 국가(공공부문)에서는 정신보건에 대해 아무런 투자도 하지 않았으며, 대책도 세우지 않았다. 민간부문에서도 서구의 정신의학이 도입되면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세우기 시작하였으나 전국적으로 보편적인 서비스 체계를 갖추지는 못한 상태였다.
2. 일상생활훈련 및 약물관리훈련
입원서비스를 받고 지역사회로 다시 돌아왔을 때, 정신보건센터 및 사회복귀시설의 개입으로 주간재활서비스가 시작된다. 주간재활에 참여하면서부터 작지만, 하나의 조직에 속하면서 규칙을 지키는 것과 타인 앞에서의 자신에 모습이 보여지는 것에 대해서 작은 관심을 갖게 된다. 이러한 관심들은 자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일상생활훈련과 증상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관리훈련에 대한 요구를 더욱 증가시킨다.
참고 자료
1. 이선영, 「2002년도 추계 학술대회 보수교육 자료」, 정신보건학회
2. 이윤로, 『정신보건 사회복지론』, 학지사, 2002.6
3. 한국정신보건사회사업학회 편, 『정신보건 전문요원 수련교재』, 양서원, 2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