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
- 최초 등록일
- 2002.10.28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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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진첨부하여.. 정성껏 만들었음당...
사진많이 첨부하였으니 도움이 되실겁니다..
목차
시작하는 말
본론
1. 이루지 못한 백제의 꿈이 숨쉬는 곳, 익산
2. 미륵사의 창건설화
3. 미륵사 창건배경
4. 백제의 대사찰 미륵사
1) 미륵사지 석탑의 비밀
2) 동양최대의 규모, 미륵사
3) 삼금당의 비밀
4) 무왕은 왜 익산에 미륵사를 세웠나
5. 미륵사지의 문화재
1)미륵사의 또 하나의 문화재 - 미륵사지 당간지주
2) 석등대좌
3) 석탑 남동 모서리 석상
6. 미륵사지에서 발굴된 유물들
7. 미륵사지 발굴 모형과 그 터
끝내는 말
본문내용
시작하는 말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이곳에는 미륵불이 용으로 변해 내려온다는 세상에서 가장 큰 사찰이 있다고 전해진다. 이 절을 창건한 이는 백제 무왕이다. 그 밖에 몇 가지 기록이 보이지만 이 절이 왜 사라졌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탑이 하나 남아 있을 뿐이다.
오래 전부터 황량한 절터를 지키고 있는 석탑. 이탑을 본 어느 역사 학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미륵사지 석탑 앞에 서면, 만해 한용운님의 시가 생각난다고 한다. 마치 ꡐ님ꡑ앞에서의 철저한 낮춤처럼, 이 앞에서의 왜소함은 가슴 가득 피어나는 행복이라 하였다.
그렇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됐고,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석탑은 거의 전면이 도괴되었으나 너무나 위풍당당한 모습이며 이로 인하여 느낄 수 있는 가슴 벅참은 단연 문화재에 아는 바가 없다 하더라도 가슴으로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미륵사지 석탑은 층층이 집을 세웠던 목조탑을 본 떠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석탑이다. 불교 발생지인 인도에서는 물론 중국에서도 시도된 적이 없는, 우리 민족의 창의력과 자신감이 유감없이 발휘된 걸작 가운데 걸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 이루지 못한 백제의 꿈이 숨쉬는 곳, 익산
전라북도의 문화적 토대는 단연 백제이다. 그 중에서도 익산은 마한·백제 문화권의 중심을 이룬다. 익산에는 잃어버린 백제사의 한 모서리를 받쳐줄 많은 유물·유적들이 집중적으로 분포하여 오늘이라도 자신들이 간직한 내력을 밝혀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전라북도의 서북부에 위치한 익산은 북쪽으로는 금강의 하구가 있고 남쪽으로는 만경강이 있어서 예로부터 해상교통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그렇기 때문에 익산은 웅진시대 이후 금강의 수로와 바닷길을 잇는 주요한 교통중심지였고, 여기에서 파생되는 경제력도 대단하였던 것 같다. 무왕의 서동설화에 나오는 황금은 당시 익산지역의 경제력을 나타내는 의미로 생각된다.
익산 땅에서도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 곳은 오늘날의 금마면과 왕궁면을 포괄하는 옛 금마 지역이다. 일찍이 삼한 시대에 기자의 41대손인 기준은 위만의 난을 피하여 바다를 통해 남으로 내려오다가 금마 땅에 이르러 마한의 왕이 되었다. 이것이 마한 54개 소국 가운데 건마국(乾馬國)이었다. 그 후 백제의 시조 온조는 마한을 병합한 후 이 곳을 금마저(金馬渚)라 불렀다.
참고 자료
역사스페셜..
각종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