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악부
- 최초 등록일
- 2002.03.22
- 최종 저작일
-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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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대악부
목차
1. "악부(樂府)"라는 명칭의 유래와 변천
2. 악부의 분류
3. 민간악부의 내용
4. 악부시의 내용상 특징
본문내용
악부란 한대에 음악을 전문으로 담당하던 공공기관으로서 무제 때에 설립되었다. 악보를
정리하고 악공을 훈련시키며 민간의 가요를 수집하는 것이 그 임무로 조정에서 국가
연회나 제례 및 예식등이 열리면 악공들을 보내 연주와 노래를 시키기도 했다. 이때
부르는 노래는 문인들이 작사 작곡한 곡도 있으나 대부분은 민간에서 수집된 곡들이었다. '국풍'의 전통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노래들을 '악부시' 또는 '악부'라고 불렀다. 그 후 오랜 세월이 흐르자 한대 이후의 남북조 민가(民歌), 당대의일부 오·칠언시, 오대와송대의 사(詞), 원대와 명대의 곡자(曲子), 명대와 청대의 속곡(俗曲)과 시조(時調)등은 물론이고, 한 대 이전의 국풍의 시들까지도 '악부'라고 부르게 되었다.
악부는 민간에서 유전되던 가요이며 음악에 맞추어 노래로 부를 수가 있고 그 표제가 곧
그 시를 노래할 때의 곡조이며 《시경》속의 잡언시와 《초사》에 나와있다.
동한 말기에 접어들면서 건안 시가 등에 영향을 주었던 악부시는 위·진·남북조에는 정치, 사회적 환경에 따라 남북으로 나뉘어 선명하고 크게 구별되며 발전해 왔다. 남북 민가는 전혀 이질적인 문화속에서 서로 다른 모습으로 발전해 갔는데, 이 시기의 악부시를 신악부(新樂府)로 통칭(統稱)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