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한글근대사학
- 최초 등록일
- 2002.01.16
- 최종 저작일
- 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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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 1910년대의 민족사학
1) 민족사학과 대종교
2) 박은식·신채호의 영웅사학
3) 조선광문회의 복간사업
2. 1920년대의 민족사학
1) 문화통치와 식민사학
2) 신채호의 민중사학
3) 통사와 분류사의 저술
3. 1930·40년대 전반기의 민족사학
1) 조선학운동
2) 민족사학의 분화와 발전
본문내용
들어가며
韓國近代四學은 실학시대에 胎動되어 한말의 啓蒙主義史學을 거쳐 신채호에 의해 성립된 것으로 보통 이해를 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사학은 日帝의 침략과 강점을 극복하기 위한 이데올로기로서 반침략적 민족주의의 성향을 강하게 띠고 있기 때문에 다른 민족사와는 분명히 구별되는 근대사학사가 전개되는 특징을 지닌다. 그러나 일제의 植民史學이 한국 근대사학의 형성 과정에 침투하고 일부 계몽주의 史家들이 무비판적으로 식민사학의 논리에 함몰된 결과, 우리 역사에 관해서 아주 왜곡된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즉 한국근대사학은 성립하기도 전에 식민주의적 침략사학에 감염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신채호의「讀史新論(1908)」에서의 질타와 당시 언론의 지적으로 볼 때 당시에도 이러한 사실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국에 대해 줄곧 침략적 관심을 기울여 온 일제는 강제병합 이후 식민지배 이데올로기의 창출수단이자 民族抹殺政策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한국사 歪曲에 돌입하였다. 일제의 한국사 왜곡은 식민통치 권력과 御用史家가 동원된 총체적인 것이었다. 따라서 일제하의 민족사 연구는 독립운동과 분리하여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 즉 日帝治下라는 역사적 조건이 반영된 시대적 산물인 것이다.
일제하 민족사학에 대하여는 그간 학계에서 많은 논의가 있어 왔다.
참고 자료
1.강만길,<일제시대의 반식민사학론>,『한국사학사의 연구』, 을유문화사, 1995.
2.박걸순,<민족문화수호운동>,『한국독립운동사사전 2』, 총론편,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1996.
3.박걸순,<1920년대 한국사통사의 구성과 성격>,『우강 권태원교수 정년기념 한국사학논총 민족사의 제문제』.
4.김용섭,<우리나라 근대 역사학의 발달>,『한국의 역사인식 下』, 창작과 비평사, 1978.
5.김용섭,<우리나라 근대 역사학의 성립>,『한국의 역사인식 下』, 창작과 비평사, 1978.
6.이만열,<민족주의 사학의 성립>,『한국 근대 역사학의 이해』, 1976.
7.조동걸,<항일 운동기의 역사인식>,『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下』, 창작과 비평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