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 서동은 누구인가에 대한 다양한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1.11.19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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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동설화의 문헌기록
2. 서동은 누구인가..에 대한 설화적 해석
3. 서동은 누구인가..에 대한 역사적 해석
4. 서동은 누구인가..에 대한 종교적 해석
5. 무강왕설
본문내용
1. 서동설화의 문헌기록
제 30대 무왕은 이름이 장(璋)이다. 그 어머니가 과부로 경사 남쪽 못가에 집을 짓고 거처했는데, 지룡과 교통하여 장을 낳았다. 어릴 때 이름은 서동이다. 기량이 넓어 측량하기 어렵고 늘 마를 캐다 팔아서 생업을 삼았으므로 나라 사람들이 그것으로 이름을 삼았다.
서동은 신라 진평왕의 셋째 공주 선화가 아름답기 짝이 없다는 소문을 듣고 머리를 깎고 경사에 와서 마을 아이들에게 마를 먹여 아이들과 친하게 사귀었다. 이에 노래를 지어서 아이들을 꾀어 그 노래를 부르게 했다.
「선화공주님은 남 몰래 짝지어 두고 서동방을 밤에 뒹굴안고 간다」
그 동요가 서울 안에 가듹 퍼져서 궁중에까지 다다랐다. 백관들이 공주를 원방에 귀양보내게 하였다. 길을 떠날 때 왕후가 순금 한 말을 주어 보냈다. 공주가 길을 갈때에 서동이 길 가운데에 나와 절을 올리면서 모시고 가겠다고 하였다. 공주는 비록 그가 어디서 왔는지를 알지 못하였으나, 뜻밖에도 마침 미덥고 즐거워져서 이로 인하여 수행하였다. 그런 뒤에야 서동의 이름을 알게 되었고, 이에 동요의 효험을 믿게 되었다.
선화공주는 서동과 함께 백제에 왔다. 왕후에게 받은 순금을 내놓고 장차 생계를 꾸려가고자 하였더니, 서동은 크게 웃으며 "이것은 무엇입니까?"라고 말했다. 공주는 "이것은 황금인데, 가히 백년은 쓸 수 있는 부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