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프레젠테이션의 신≫은 지금껏 프레젠테이션을 괴물로 만들었던 거품을 걷어내고 프레젠테이션의 본질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전철웅은 수많은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승리하며 살아남은 ‘업자 중의 업자’다. 지금 이 순간에도 경쟁 프레젠테이션 바닥을...
경험으로 깨달은 세가지 이치
저자는 다양한 현장경험을 통해 깨닫게 된 이치를 이야기한다. 첫째, 프레젠테이션은 설득이 아 니다. 둘째, 청중들은 생각처럼 열심히 들어주지 않는다. 셋째, 예쁘다고 좋은 PPT가 아니다. 각 챕 터마다 제시한 이 세가지 명제는 기존의 내 생각과는 정반대의 것이었기에 더 집중해서 글을 읽 게 만들었다.
프레젠테이션은 설득이 아니다.
설득에는 논리가 반드시 필요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길어야 20분 짧으면 5분 이내로 진행되는 프레젠테이션 동안 주제를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에 프레젠테이션은 설득이 아니다.
나는 최근에 꿈이 하나 생겼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프레젠테이션 강사 또는 프레젠테이션 컨설팅회사에 입사하는 것이 내 꿈이다. 그렇지만 스피치학원, 프레젠테이션 세미나 등. 직접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 와중에 게으른 나는 프레젠테이션을 도서로 읽어본 적도 찾아볼 생각조차 없었지만 김유리 교수님의 독후감 과제로 한 번 찾아보게 되었다. ‘프레젠테이션의 신‘의 저자 전철웅은 대한민국 최고의 프레젠테이션 마스터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누군지 모른다. 난 그저 네이버 도서에 검색해서 가장 최근에 출판된 책을 구매했을 뿐이다. 그렇지만 파워포인트 조차 제대로 제작 할줄 모르는 무지한 나로서는 이 책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15,000원. 아니 그 이상의 책 값어치를 뽑아낼 작정으로 독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