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D 프린팅 스타트업』은 3D 프린팅 초기부터 10년 넘게 3D 프린터를 사용해온 이 책의 저자는 3D 프린터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비현실적인 장밋빛 예측은 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해외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3D 프린팅 기술이 현실에서 어떻게 이용될 수 있고, 어떻게 이 기술을 활용하여 수익을 낼...
1. 대사
새로운 산업에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기존 산업에는 거대한 플레이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들과 전쟁을 하느니, 테크놀로지, 프로덕트, 그리고 고객과 전쟁을 하는 게 낫다.
인천의 '송도'가 바이오 의약품 GMO 공장 클러스트로 바뀌고 있는 것을 보라.
혁신이란 뭔가를 파괴하는 컨셉이다. 기존 강자가 허물어지는 것은 고객의 기대에 비해 너무 많은 기능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몰몬교 신자인 ‘크리스텐슨’의 존속적 혁신과 파괴적 혁신). 고객을 모르면 망할 수 밖에 없다. 그게 경쟁이고, 신진‘대사’다. 작금의 세상은 그걸 '정의'라고 한다.
핀란드는 파괴에 가까운 혁신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해서 노키아 다음도 겁나지 않은 것이다. 노키아는 스마트폰을 버리고 네트워크 장비 회사로 변했다. 마음을 고쳐 먹으면 된다. 비즈니스를 하면서 괜히 6백년 전 고려 충신 '정몽주'의 '단심가'를 부르지 말지어다. 무언가를 포기할 줄 아는 인간이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수도 있는 것이다.
![[서평] 3D 프린팅 스타트업](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7/11/11/data20064175-0001.jpg)
[서평] 3D 프린팅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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