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작 좀 알려주지 그랬어요!” 우리를 일으켜 세워줄 인생 명언
철학계의 우디 앨런, 대니얼 클라인. 그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던 시절... 에피쿠로스, 파스칼, 니체, 사르트르, 흄, 비트겐슈타인 등 철학자와 작가들이 남긴 인생 명언들은 넘어져서 다치고 흔들릴 때마다 우리를 일으켜 세워주기...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을 줄 알았다
인생의 의미? 고등학교 2학년 언저리쯤에서 스스로에게 물어본 질문이다. 1학년 때보다 떨어진 전교 석차와 이성문제로 고민을 하던 내가 이런 류의 낯선 질문을 하게 된 이유는 담임선생 때문이었다. 반에서 공부 잘하는 우등생을 웃으며 쳐다보는 시선과 가난하고 공부 못하는 애들을 경멸하듯이 쳐다보는 담임선생의 시선에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사는데 정답이 어딨어’라는 책은 철학자들의 명언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인가?’를 고찰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너무 급하게 인생의 정답을 찾으려고 한 것은 아닌지 이 책을 통해서 인생! 삶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자.
힘이 들어도 삶에 대해 답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삶은 과연 무엇인가? 희곡 ‘Our Town’에서 “살아 있는 동안 삶이 무엇인지 깨닫는 사람이 있을까요? 자신이 살고 있는 1분 1초의 의미를요”라는 말이 나온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삶. 많은 사람들은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