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령은 누구이신가?
1) 명칭(이름)의 의미 : 히브리어로 ‘루아흐’이다. 뜻은 ‘공기의 움직임’인데 쓰임에 따라 바람, 호흡, 생명력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루아흐’가 바람의 뜻으로 사용될 때도 공기 자체가 단순한 자연현상으로만 쓰여지지 않고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활동의 한 도구로서 쓰인다는 것이 구약의 일반적인 특성이다. 때로 ‘루아흐’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마음으로도 표현됐다. 다시말하면 하나님은 뛰어나게 ‘루아흐’를 가지고 계신다. 그는 숨을 쉬며, 살아계시며, 행동하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역사하는 곳에는 바람이 일어나며 ‘루아흐’가 운동한다. Hendrikus Berkhof, The Doctine of the Holy Spirit.(Atranta:John Knox Press, 1964), p. 13.
헬라어로 ‘프뉴마’이다. 이것은 바람이 불어서 공기가 흐르는 것과 같이 숨을 흡입하고 내뿜는 생명력을 의미한다. ‘프뉴마’는 삶의 다이나믹한 원리, 그리고 생명력과 활동의 중심으로서 인간의 역동적인 원리를 표현하는 단어이다.
성령은 하나님께서 자기 피조물에게 생명력을 수여하시는 생명의 하나님이며, 인간의 루아흐나 프뉴마는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이다.
성령론 4주 강의안입니다.
1주 성령의 호칭과 속성
2주 성령의 사역
3주 성령의 인도하심을 통한 삶
4주 성령세례와 성령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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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성령의 호칭과 속성
2주 성령의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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