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훈구파란 초기 개혁적인 인사인 집현전 관학파와 세조반전때 공신인 정난공신(정인지, 신숙주), 왕위를 올라가는데 도움을 준 좌익공신, 이외에도 적개공신, 익대공신(예종), 좌리공신 ... 또한 불법적으로 토지를 겸병하여 대토지를 소유함으로써 농민몰락하고 토지제도가 붕괴 되며 국가 재정을 악화시켰다. ... 이와 같은 암담한 현상은 임란 전 농민층의 동향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16세기 공신전으로 인해 토지가 붕괴되고 과전법이 직전법으로 다시 관수관급제로 바뀜에 따라 대토지 소유로
이후 고리대나 고율사채 등으로 지주층이 농민을 경제적으로 지배함으로써 농촌의의 계층분화를 더욱더 심화 시켰다. ... 일본에서 구입하는 금의 양이 해마다 증가 하였으며, 이에 따라 일본은 성종대 체결할 “교역법규”를 무시하고 자주 무리한 요구를 해오게 된다. ... 그러나 16세기에 이르러 대토지소유의 확대 등으로 토지를 잃은 일부 농민들이 상업에 종사함에 따라 지방에 장시이 생겼고 정부의 상업억제책에도 불구하고 장시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