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에서 인간으로’를 읽고 정보화사회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정보를 모든 문제의 만능대안이며, 정보를 늘리는 것만이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물과 현상을 정보화라는 잣대에만 끼워맞추다 보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가치를 잃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저자인 존 실리 브라운과 폴 두기드는 지난 10여 년 동안의 사회적 활동과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도출해 낸 '정보의 사회적 의미'를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저자 브라운과 두기드는 이 책에서 정보화 시대에 대한 맹목적인 환상을 버리고, 21세기 정보 및 지식 중심의 정보화와 기업경영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명쾌하게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