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에서 인간의 가치를 올바로 매길 수 있음을 파스칼은 분명히 알고 있었다. ... 칸트는 ‘거룩한 존재’는 오직 순수 이성에 의해 이지가 움직이는 존재를 말한다. ... ‘순수 실천 이성의 원칙’으로서 중요한 것은 “너의 의지의 준칙이 항상 동시에 보편적 법칙 수립의 원리로서 타당할 수 있도록 행위하라”는 정언 명령이다.
파스칼에게 묻고 싶다. 나의 이러한 질문은 어쩌면 타락한 이성에 대한 치졸한 변명이 될 수도 있다. ... 이런 걸 파스칼은 이성이 타락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간의 상태는 비참하다. 일찍이 성경에 나오는 욥과 솔로몬이 그랬다. ... 신을 자신의 이성의 범위로만 인식하는 이신론도 결국 현재를 지나치게 확대시킨 것 외에 별다른 의미는 없다. 파스칼이 다시 얘기한다.
라로슈 푸코는 "이성은 항상 감정에 의해 속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파스칼은 '감정에는 이성이 이해할 수 없는 나름의 논리가 있다'고 말한다. ... 나도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이지만 흥미로운 것은 파스칼의 신앙이었다. 그 믿음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에 두어야 한다. ... 종종 감성이 휘발되고 이성이 분별되기 때문에 가변적인 감성은 위험하고 일시적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파스칼은 이성에 의해 만들어진 판단은 새로운 증거에 의해 언제든 뒤집힐 수 있지만 감성
이성은 이보다 더 잘할 수가 없다. .... 파스칼은 아마도 평범한 대학자일 뿐이다. ... 파스칼은 근대 확률이론을 창시했고, 압력에 관한 원리(파스칼의 원리)를 체계화했으며, 신의 존재는 이성이 아니라 심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고 가르치는 종교적 독단론을 주장했다. > ... 팡세 비판적 서평 파스칼 1.
인간은 원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선한 본성을 상실하였고, 그 이성은 정욕에 굴복할 정도로 흐려졌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감각과 이성은 분리되었다. 5. ... 파스칼 (1) 파스칼 소개 파스칼은 프랑스의 심리학자, 수학자, 물리학자, 발명가, 작가, 철학자다. ... 파스칼은 흔히 과학자나 수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그는 철학과 신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파스칼은 바로 여기에 인간의 위대함이 있다고 증언한다. 페드르 역시 자신이 나락에 빠지고 있음을 스스로 의식하고 있었다. ... 파스칼은 『팡세』에서 크게 두가지 주제를 다룬다. 인간의 비참함과 위대함이 그것이다. 인간은 태초에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음으로 인해 비참한 상태가 되었다. ... 표면적으로는 사랑에 패배하여 목숨을 내던졌다지만 그녀는 자신의 비참함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파스칼의 입장에서 보자면 페드르 역시 위대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파스칼 또한 이성과 지성을 사용해서 하나님을 알고자 몸부림 쳤다. ... 이부분은 파스칼의 회심에도 나온다. 우리영혼은 하나님 안에서야 비로소 쉼을 얻을 수 있다. 파스칼의 회심, 이성과 지성을 사용해서 하나님을 알고자 몸부림을 쳤다. ... 파스칼이 믿은 하나님은 철학자의 하나님이 아니다. 성경 외에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이성을 가지고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 이성의 하나님은 그 원인의 원인을 찾을 수 없다.
또한 당시에는 좀더 이성에 부합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수들을 규정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어떤 사람들이 수들을 자연수라고 명명했다. ... 파스칼의 삼각형의 내용이 많이 어려웠다. 신성한 삼각형과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수학자들과 형이상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면 그만큼이나 중요한 또 하나의 삼각형이 존재한다. ... 컴퓨터를 이용해 얻어낸 그래픽은 ‘파스칼의 삼각형’이 가진 놀랄 만한 내적인 형태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 황금수는 조화롭고 균형 잡힌 건축을 가능케 하는 수이다.
영국의 경험론에서는 감성과 경험을 중요시 하였고요 대륙의 합리론은 이성을 중요시 하였습니다. ... 대륙의 합리론은 프랑스의 데카르트를 비롯하여 라이프니츠와 파스칼, 스피노자등이 있습니다. ... 근대 서양 철학 사상 영국의 경험론 베이컨, 로크, 홉스 대륙의 합리론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파스칼 독일의 관념론 칸트, 피히테, 헤겔 ●서양 현대 철학 사상 대표적인 서양 현대
안드레는 그리스에서 전도 활동을 하다가 순교를 하고, 빌립은 이성적이며 계산적인 사람지만, 훗날 본인도 조고의 모함으로 처형당한다. ... 창시자라는 명예를 얻는데, 기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을 두고 데카르트는 이 실험을 본인이 파스칼에게 미리 알려주었다고 주장하면서 파스칼을 비난하고, 파스칼 역시 자신의 아이디어라고 ... 근세 합리론의 대표적인 수학자이며 철학자인 데카르트와 파스칼의 경우, 진공에 대한 실험 관련해서 파스칼이 기존의 실험을 대신한 독자적인 실험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여 근대 물리 실험법의
파스칼의 기도? 무릎꿇고 기도하라. 그러면 믿음이 생길 것이다. 인과 ---역전 그 행동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습득…정체성… 이리가레, 버틀러.. ... 파스칼 – 무릎 꿇고 기도하라.. 그러면 믿게 될 것이다..(순서 전도) 스피노자 – 정념적 요소, 프로이트 – 무의식적 요소 라캉 – 프로이트 받아들임. ... 스피노자: 인간은 이성을 교통할 뿐만 아니라 정념을 고통한다. 정념의 교통 과정에서 만족이라는 정체성이 형성된다. 인간학적 차이 또한 이성적/정념적 교통과정에서 형성된다.
파스칼은 ‘실존론적 인간학자’의 측면이 있다. 그 이유를 쓰시오. -파스칼의 중심 테마는 바로 인간이다. 무엇보다도 세계 안에서의 그 위치가 양립적이고 불확실한 인간이다. ... 이와 같이 파스칼은 인간의 삶의 조건, 즉 한계상황을 명백히 제시하였다. ... 따라서 ‘신’의 입장에서는 모든 영역이 이성의 진리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 이성의 한계로 인해 인간의 영역에서는 이성의 진리와 사실의 진리가 구분된다. 4.
파스칼에게 신의 계시는 받아들여져야 하지만, 그것이 단지 합리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의심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처럼 과학에 있어서도 엄연한 사실들은 이성의 예측과 일치하든지 않든지 ... 파스칼은 “우리가 어떤 것들의 진실에 관해 판단해야 하는 것은 그것들을 이해하는 우리의 능력에 의해서는 아니다.” ... 곧 인간의 이성이 존재의 실재 여부를 재는 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책에서 파스칼의 말을 인용한다. 파스칼은 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아니라 능력이기도 하다. 즉, 인간은 이성과 사랑의 능력을 발전시키는 만큼 자신의 본질에 도달한다. ...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사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인 것이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구하는 과정이 인생인데 그렇게 살기가 쉽지는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1965년 상연이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 상연 중이다. ) 가 1953년 초연된 당시에는 “광대들에 의해 공연된 파스칼의 명상록"이라는 평을 받았다. ...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세계는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기에’ 두렵고 무서운 세계인 것 같다. 이 책 또한 나에게는 두려운 존재이다. ... 이성을 통해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먼저 자연은 무엇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점이다. ... 이 논증의 결과로 파스칼은 “신이 존재할 확률이 매우 낮을 지라도 신의 존재를 믿는 것이 합리적이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 그 과정에서 떠오른 사람이 ‘파스칼’이다. 흔히들 수학자로 잘 알고 있는 인물이지만 사실 그는 종교와 철학에도 매우 능통한 사람이다.
파스칼은 인간은 본질적으로 광기에 걸려 있다. 따라서 미치지 않았다는 것은 아마도 미쳤다는 것의 또 다른 형태일 것이다고 했다. ... 미쳤다는 것, 오히려 광기라는 것은 종교적인 차원에서 승화되거나 우리의 이성으로 도달할 수 없는 이성 너머의 것으로 인식되었다. ... 서구의 역사에서 게으른자를 광인으로 분류해 대감금의 시대를 가진 것은 그 당시 이성적인 사람들이 행한 광기였다. 이는 이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자들의 권력의 표출이었다.
프랑스 철학자 파스칼이 말했다. -아픔만큼 현실적인 것은 없다. 좋은 것은 환상일 수 있다. 그러나 환상으로 아픈 법은 없다-. 아픔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 옛날에는 이성으로 인권을 증명하고 주장했는데 요즘은 이성이 약화 되고 이론적 바탕도 약해졌다. 이성을 말할 때 인간의 수준을 동물의 수준으로 낮추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 ... 성경은 감정이나 이성보다 의지를 강조한다.
그리고 프롬은 사랑이 대등한 사랑, 무조건적인 사랑, 이성 간의 사랑, 자기 사랑으로 그 유형을 나누고 사람에게 존엄성과 인성, 그리고 중요성을 주는 감정이라고 이야기한다. ... 우리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정말 추상적이기도 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인 것 같다. 17세기 파스칼은 사랑이 악한 존재에서부터 시작하였고 이러한 사랑이 점점 본성 중 하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