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동 할아버지께서는 고령에 나이에도 부랑인들을 움막에 모아 걸식 등을 하면서 그들을 돌봐주었습니다. ... 그런 최귀동 할아버지의 헌신적 사랑에 감동한 오웅진 신부는 그해 사랑의 집을 짓고 걸인들을 수용하였습니다. ... 관심 있는 사회복지 기관: 꽃동네 꽃동네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사설 사회복지시설입니다. 1976년 오웅진 신부가 무극 천주교회의 주임신부로 부임해 있을 당시 최귀동 할아버지와의
첫날 강의에서는 평생을 걸인으로 살아오신 최귀동 할아버지에 관한 영상을 보았다. ... 보통 걸인의 평균 수명이 7년을 넘기지 못하는데, 최귀동 할아버지가 40년을 걸인으로 사실 수 있었던 이유는 걸인으로서 살면서도 남에게 피해를 주기보다는 오히려 남을 위해서 베푸는 ... 나는 생명의 집에서 할머니, 할아버님의 말동무 역할을 맡았는데 봉사하는 동안 할머니, 할아버지를 잘 보살펴 드렸다.
그 할아버지는 최귀동이라는 분으로 충청북도 금왕읍 무극리의 부잣집에서 태어났다. 귀한 아들이라 하여 '귀동'이라 불리었으나 본명은 '경락'이다. ... 꽃동네의 기초인 사랑의 집이 생기고 할아버지는 지금의 꽃동네 사랑의 집에서 사셨으며, 할아버지의 일이 알려져 사랑부문 가톨릭대상을 수상하였다. ... 많은 고생 끝에 찾아온 고향집은 풍비박산이 되어있었고, 거지꼴에 정신병을 않는 할아버지를 받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꽃동네가 설립되게 된 계기가 된 최귀동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데, 무려 44년동안이나 자기 자신도 거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힘들고 나약한 이들을 위해 자신이 ... (약 500인분) - 구원의 집(노인요양원) : 노인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할머니,할아버지 약300분이 살고 계심. ... 중환자실은 임종을 준비. - 노인전문요양원 : 노인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할머니,할아버지 약 150분 생활 - 사랑의 집 : 노인요양원에 계시는 분들보다 양호한 건강상태를 가지고
걸인 최귀동 할아버지께서 남기신 말씀입니다. 할아버지는 동상 때문에 힘든 몸이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구걸을 다니셨다고 합니다. ... 꽃동네에 도착을 해서 입소식을 하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을 영상을 통해 보면서 꽃동네의 히스토리를 짧게나마 살펴본 후 우리는 인원을 나눠서 손길을 도울 곳으로 향했습니다. ... 그 순간 나도 모르게 돌아가신 외 할아버지를 뵌듯 침상의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잠시 기대 울었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의 식사를 내가 돕는 줄만 알았는데.....
첫날 강의에서는 약 40년을 걸인으로 살아오신 최귀동 할아버지에 관한 영상을 보았다. ... 걸인의 평균 수명이 7년을 넘기지 못하는데에 비해서 최귀동 할아버지가 40년을 걸인으로 사실 수 있었던 이유는 할아버지가 걸인의 삶을 사시면서도 남에게 피해를 주기보다는 오히려 남을
최귀동이라는 할아버지와 신부님이 만남으로써 만들어진 이곳이 음성 꽃동네이다. 최귀동 할아버지의 일대기를 그림으로 보는 순간 정말 찡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할아버지는 자기도 아프면서도 남을 생각하여 18명의 걸인의 밥을 책임지는 정말 위인었다. 이곳에 이렇게 들어서게 된 자체가 영광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이미 최귀동 할아버지는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그 분이 일궈내신 꽃동네는 여전히 사랑을 실천하는 곳이었다. ... 꽃마을을 처음으로 만드신 분은 최귀동 할아버지라고 한다. 그 분은 전쟁에서 모든 것을 잃었다. 가족도 재산도 자신의 건강도. ... 나는 비록 최귀동 할아버지를 뵙지는 못했지만 그 곳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서로를 도우면서 살아가는 모습에서 그 분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