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정희성 - 저문강에 삽을 씻고 지은이 : 정희성 갈래 : 자유시. ... '흐르는 물'의 심상은 시간의 흐름과 동등한 의미를 지니는데, 흐르는 물은 자신의 노동을 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노동의 도구인 '삽'을 씻듯 노동의 삶에 깃든 슬픔을 씻어내는 정화의 ... 씻으며 느끼는 인생의 의미(중년 노동자의 비애, 도시빈민 노동자의 비애), 민중의 고단한 삶과 애환 시 특징 1.
흐르는 물이 썩을 정도로 진한 슬픔이 있었다면 그 삽을 씻었던 인간의 생애가 매우 어두웠을 것이다. ... 여기서 삽이라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도구라 한다면 그 삽에 생애를 맡겨온 인간과 가장 가까운 것 역시 삽이라 하겠다. ... 그것을 흐르는 물에 씻는 다는 것은 좀 더 깊이 생각하면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마음을 흐르는 물에 털어 놓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삶 속에 녹아드는 희노애락을 말이다.
고향 앞에서 -오장환 흙이 풀리는 내음새 강바람은 산짐승의 우는 소릴 불러 다 녹지 않은 얼음장 울멍울멍 떠내려간다. 진종일 나룻가에 서성거리다 행인의 손을 쥐면 따뜻하리라. 고향 가까운 주막에 들러 누구와 함께 지난날의 꿈을 이야기하랴. 양귀비 끓여다 놓고 주인집 늙..
그러나 결국 화자는 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 먹을 것 없는 사람들의 마을로 다시 돌아간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다시 어두워 돌아가야 한다‘고 표현한 것이다. ... 그러나 ’저문 강에 삽을 씻고‘는 시인이 자신의 감정을 철저히 통제하여 노동 현장에서의 민중의 현실적 삶의 문제와 가치를 균형있게 노래하여 참다운 민중시로 성공을 거둔 유일한 작품이라고
컴퓨터교육과 2008060007 황 은 미 1970년대 시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정희성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 거기 ... 달이 뜨는구나 우리가 저와 같아서 흐르는 물에 삽을 씻고 먹을 것 없는 사람들의 마을로 다시 어두워 돌아가야 한다 , 1978.2 이 시의 제목은 ‘저문 강에 삽을 씻고 ... 이러한 삽을 씻는 행위를 하는 사람은 아마도 농기구를 이용하는 농민, 일반적인 서민을 말하는 것일 것 같다. 우선 시를 한 눈에 들여다보자.
삽을 씻고> - ‘삶과의 동일성’을 지향하며 민중 지향적이고, 언어 세공 중심인 난해시의 관 념적 세계인식을 거부한 채 구체적인 현실에 충실 한 정호성의「슬픔이 기쁨에게」 ..PAGE ... -억압과 착취라는 가혹한 삶의 조건에 놓여있으나 농민과는 또 다른 정서적 특질을 보여주는 도시 빈민과 도시 변두리 일용노동자의 삶과 정서를 시적으로 형상화한 정희성의
삽을 씻고> *삶과의 동일성을 지향하며 민중 지향적이고, 언어 세공 중심인 난해시의 관념적 세계 인식을 거부한채 구체적인 현실에 충실한 정호성의 시 3)문학 비평 ... 착취라는 가혹한 삶의 조건에 놓여있으나 농민과는 또 다른 정서적 특질을 보여주며 산업화로 인한 도시 빈민과 도시 변두리 일용노동자의 삶과 정서를 시적으로 형상화한 정희성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