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어느 해 항상 우동 한 그릇을 시키던 세 모자가 우동 두 그릇을 시키면서 그들의 집안 사정이 드러난다. ... 그 다음 해에도 찾아와 우동 한 그릇을 주문하자 세 모자를 안쓰러웠는지 사장의 부인은 “손님이 안쓰러우니 한 그릇은 서비스로 하는 건 어떨까요?” ... 그러던 어느날, 섣달 그믐날에 온 세 명의 손님은 “우동 한 그릇 주세요.”
´우동 한 그릇´이라는 첫 번째 단편과 ´마지막 손님´이라는 두 번째 단편으로 이루어진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의 책으로 첫 번째 이야기인 ´우동 한 그릇´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 세 모자는 우동 한 그릇을 가운데 두고 맛있게 먹은 후 우동 값 150엔을 지불하고 간다. ... 십 수년전 세 모자를 생각하며 당황해하는 주인에게 청년하나가 말한다. 14년 전 모자 셋이서 우동 한 그릇을 시킨 사람인데 그때의 우동 한 그릇에 용기를 얻어 열심히 살고 있다고..
배려와 배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우동 한 그릇을 읽고 독후감을 썼었다. 그때의 난 세모자의 긍정적 마음과 우동 가게 주인 부부의 인품을 찬사하는 글을 썼던 것 같다. ... 세모자가 한 그릇의 우동을 시키자 우동을 두 개 삶아주자는 부인과 그러지 말자는 남편. 부인 말처럼 우동 두 개를 삶아 줬다면 분명 세모자는 눈치 채고 부담스러워 했을 것이다. ... 이번에 읽을 때도 역시 우동 한 그릇의 등장인물들은 성품이 훌륭했다. 그래서 어차피 초등학교 저학년 때 썼던 독후감과 비슷할 게 뻔하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를 하겠다.
근거 없는 믿음이지만 검색을 한 번 해 봤다. ‘일본도서 "우동 한 그릇" 실화 아니랍니다.’, ‘15.12.10. ... 아직도 읽히다니 - 우동 한 그릇’ 포털사이트에 눈을 의심하는 제목의 포스팅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실화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실화가 아니라고 한다. ... 원고지에 한 글자, 한 글자 옮겨 적으면서 처음 봤던 당시보다 집중하며 읽었다. 감성이 메마른 것인지, 삶이 팍팍해서 인지 그다지 감동적이지 않았다.
공식화된 일본식 양산형 감동 - 구리 료헤이(栗良平)저 (1989) ‘우동 한 그릇 (一杯のかけそば)‘의 독후감 - 우동 한 그릇이란 소설은 일본인의 정서를 잘 나타내는 실화처럼 서술된 ... 사람들이 그 테이블에 대하여 궁금해 하자, 우동가게 주인은 우동 한 그릇으로 그들을 배려할 때와는 다르게, 고객의 아픈 사연을 허락도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이야기한다. ... 우동가게 부부는 매년 섣달 그믐날이 되면 그 손님들을 위해 한 식탁을 비워놓고 항상 기다렸다. 그러나 그들은 오지 않았다.
그냥 우동 한 그릇, 과자 한 상자였다. ... 그러나 우동집 주인은 다른 손님들처럼 친절하게 이 모자를 테이블 2로 안내한다. 그리고 다음 주문은 우동 한 그릇. ... 연말에 있을 새해 전 우동 가게 북해정은 매우 바쁘다. 그런데 마침 영업을 마치고 가게에 온 손님이 우동 한 그릇을 주문한다.
제목이 우동 한 그릇인 이유도 두 그릇이 아니라 한 그릇으로 그들의 자존심을 생각한 사려 깊은 주인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기 때문이다. ... 만약 내가 세 가족 중 한명이라면 부부가 한그릇을 더 주려 하는게 더 좋았을 것이다. 우동을 한 그릇 더 주는 정도 있고 한그릇에 반덩이를 더 넣어주는 친절도 있다. ... 우동 한 그릇 나의 글은 항상 그 상황에서 나라면 이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내가 우동집 주인이라면 세사람에게 그런 친절을 베풀었을까?
여기 우동 한 그릇이라는 일본 소설에도 일본 소설답게 배려가 잘 나타나있다. 그리고 우동 한 그릇은 제목만큼이나 따듯한 이야기이다. 우동 한 그릇의 줄거리는 이렇다. ... -우동 한 그릇- 일본에서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이 ‘배려’라고 할 정도로 배려를 중요시 여기는 나라이다. 배려와 우동 한 그릇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 그 가족은 우동 한 그릇이지만 우동집 주인이 배려하는 마음에 용기를 얻어 결국 성공하게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rf=1 일본의 소바 소바가게의 위치 12 일본의 면 풍습 일본인들이 새해가 되면서 먹는 토시코시 소바 우동한그릇은 원래 소바 한그릇이다 . ... 일본의 면 , 우동과 소바 1 목차 Ⅰ. 서론 Ⅱ. 우동 한 그릇 Ⅲ. 불교 / 기술 / 에도 Ⅳ. ... 우동과 소바의 대중화 과정을 일본의 역사와 사회상과 연관시켜 본다 3 1. 우동 한 그릇우동과 소바 일본인이 이 소설에 열광했던 이유는 ? 왜 12 월 31 일에 먹었을까 ?
『우동 한 그릇』이라는 제목의 이 단편소설은 교통사고로 가장(家長)을 잃은 슬픔과 더불어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보상금을 변제해야 하는 삶의 중압감을 딛고 일어서는 홀어머니와 두 어린 ... 손님이 다 끊어지고 가게를 파할 시간 즈음 어린 아이 두 명과 남루한 차림의 한 여자가 가게로 들어온다. ... 한 입 들이키고 오동통한 면발을 젓가락으로 한 움큼 집어 올려 후르륵거리며 먹는 기분은 상상만으로도 몸이 사르르 녹아내린다.
어느날 가난한 세 모자가 와서 우동 한그릇을 시켰다. ... 이 책 ‘우동 한그릇’의 작가 료헤이가 나를 변화시킨 것처럼. ... ‘우동 한그릇’을 읽고 한 1개월 전 학교에서 쉬는시간 이었다. 창윤이가 책을 읽다가 잠깐 나간 사이에 난 그 책이 뭔가 싶어 한번 보게 되었다.
그러한 일본인들이 모여 사는 일본열도 전체가 ‘우동 한 그릇’이라는 책 한 권에 들끓었다고 한다. ‘우동 한 그릇’을 통해 우리는 인생을 배울 수 있다. ... 제목은 ‘우동 한 그릇’. 일본의 어느 작은 마을. ... 그러나 세 모자가 우동 한 그릇을 주문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용기를 냈을지 생각해보자.
‘우동 한 그릇’은 이러한 말을 가장 잘 실천하는 책이다. ... “…그러고서 12월 31일 밤 셋이서 먹은 한 그릇의 우동이 그렇게 맛있었다는 것, 셋이서 한 그릇밖에 시키지 못했는데도 우동집 아저씨와아주머니는 ‘고맙습니다, 새해엔 복 많이 받으세요 ... ‘우동 한 그릇’을 창작한 작가는 구리 료헤이로, 주요 작품으로는 ,,등이 있으며 그의 작품은 구연동화같이 어렵지 않고 쉬우며, 복잡하지 않고 간결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 우동집의 주인은 조용히 우동 한 덩어리에 반 덩어리를 더 얹어 한 그릇 분량을 맞춰 주었다. ... 이 글은 처음 우동집에서 한 아주머니와 두 아이의 밤늦은 방문으로 시작되었다. 그 아주머니는 두 아이와 먹어도 배부르지 않을 우동 한 그릇을 머뭇거리며 시켰다. ... 그리고 우동 한 그릇에 200엔으로 오른 가격표를 150엔으로 고쳐 놓았다. 그리고 세 사람이 찾아왔고 두 그릇의 우동 사이에서 포근한 말소리가 들려왔다.
우동집 주인은 우동 세 덩어리를 삶아 내 왔다. 북해정에서 그 세 모자는 행복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들 쥰이의 우동 한 그릇 이라는 제목의 작문의 행복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 여주인은 작년과 같은 테이블로 안내하고 우동 한 개 반을 삶는다. ... 다시 한 해를 보내고 10시를 넘긴 우동집 여주인은 올해에는 200엔으로 올린 우동값 표를 150엔으로 바꾸었다. 어김없이 세 모자가 왔고 이번에는 우동 2인분을 시켰다.
연극 ‘우동 한그릇’은 ‘북해정’이라는 한 우동집에서 일어난 하나의 이야기였다. ... 우동집을 운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던 주인 부부가 어느 해 12월31일 아홉시가 넘어 한 엄마와 두 형제가 들어와 세 명이서 우동 한 그릇을 시켜 맛있게 나눠 먹었고 그 따뜻한 모습을 ... 어떤 한 사람이 나와서 ‘연극 ‘우동 한그릇’은 원작을 연극에 맞춰 각색하지 않고 책을 그대로 희곡으로 옮긴 작품’이라고 설명을 하면서부터 연극은 시작되었다.
그리고 한 청년이 14년전 우동 한 그릇의 이야기를 해주었고 그때의 한 그릇우동이 자신들에게 용기가 되어 세 사람이 열심히 살 수 있도록 도와준 계기였다고 말했다. ... 그 다음해에도 모자 세 사람은 북해정에 와서 우동 한 그릇을 주문했다. ... 우동 한 그릇에서 여주인과 주인의 작은 배려는 세 모자에게 엄청난 힘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