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한국 현대사의 국가가 허락한 폭력으로 인해 타락해가는 남자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설명되는데, 그를 시대의 피해자로 규정해버리면 동시에 그의 폭력에 삶을 망치거나 목숨을 잃을 ... 그가 끊임없이 자행한 폭력들은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김영호가 가해자인지 또 다른 피해자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영화 ‘박하사탕’을 보고나서 박하사탕은 잔잔하고 아련한 슬픔을 주는 영화이다. 영화의 이야기는 역순행적인 구성으로 되어있다. 현재에서 과거로, 더 과거로... ... 주인공도 비록 첫사랑과 함께 박하사탕으로 상징되는 순수함을 잃어버리게 되었지만, 자살 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었는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 영호는 순임이 건네주는 박하사탕 하나가 세상에서 최고로 맛있다. 시간이 흘러 영호는 전방부대의 신병으로 있다. 영호는 면회에 왔다가 헛걸음치고 돌아가는 순임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감상자 입장에서 감독의 이런 의식은 정당하다고 생각되는가? 박하사탕에서는 80년대 군대의 모습이 그려진다. ... 이 영화의 제목인 ‘박하사탕’은 때 묻지 않은 새하얀 순수함을 상기시키고 주인공의 인간성을 나타낸다. ... 감독은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을 ‘박하사탕’ 이 영화를 통해 나타낸다. 그의 전작인 ‘초록물고기’에서도 소시민의 삶의 아이러니를 느와르라는 장르로 보여주었다.
'박하사탕'은 그 욕망을 그린 영화다. ‘ 라고 말했다. ... ‘박하사탕’을 보고 영화박하사탕은 영호의 자살을 시작으로 전개된다. 그리고 영호가 기차에 치임과 동시에 ‘나 돌아갈래!’라고 소리치면서 시점은 과거로 한 단계씩 옮겨간다. ... 그리고 마지막까지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 하지만 박하사탕 고유의 이미지와는 달리 상쾌함 보다는 조금의 찝찝함을 느끼게 해 준 영화다.
지금 감상문을 쓰려고 하는 “박하사탕”도 마찬가지다. 내가 살아 왔던 시대 이야기도 아니고 시간의 역행을 다루고 있었던 것도 처음에 봤을 때는 많이 혼동이 왔다. ... 박하사탕을 보고 부산영화제기간동안 수업도 하지 않아서 집에서 빈둥빈둥 놀고 있던 참에 영화나 볼까 하다가 생각난 영화가 이창동 감독님의 “박하사탕”이었다. ... 박하사탕을 건네며 그들은 많은 대화 보다는 미소와 행복을 느낀다. 김영호라는 캐릭터를 통해 영화는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한 번에 보여준다.
이런 흘러간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영화가 있다. 바로 박하사탕이다. 영화의 첫 장면은 강이 있고 기차 철길이 위에 보이는 곳이다. ... 여기서 박하사탕은 단순한 박하사탕이 아닌 순임이가 영호에게 준 선물로 ‘순수’를 상징한다. ... 영화는 인간의 힘으로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고 싶어 하는 인간을 그리며 순수했던 박하사탕 같은 그의 젊음이 20년이라는 시간에 검게 어둠으로 물들어 간 모습을
박하사탕 그 남자의 과거로 떠나는 편치 않은 여정 영화는 1999년 봄 가리봉 봉우회 야유회 현장에서 시작해, 20년 전인 1979년 같은 장소에서 끝이 난다. ... 실제로 박하사탕은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영호의 분신으로 볼 수 있는 강아지 뽀삐가 있다. ... 그의 주변에 머물던 것들의 상징성 박하사탕은 첫사랑과 애틋한 추억이기도 하지만 부여하자면 이 암울한 현실을 상쾌하게 밝혀주는 그런 희망을 품게 하는 매개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감상문 『박하사탕』 감상문영화박하사탕은 김영호라는 인간의 인생에 대해 서사적으로 구성한 영화다. ... 이 영화를 보다보면 누구나 아주 인상깊은 한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영화의 흐름 말이다. 영화박하사탕은 아주 특이한 흐름구조를 가지고 있다. ... 이런 흐름으로 영화박하사탕은 다음과 같은 줄거리를 보여준다. - 처음 가리봉 모임의 야유회가 노는 장소에 김영호가 느닷없이 등장한다.
하루에 천개씩 박하사탕을 싼다는 순임이는 영호에게 박하사탕 하나를 권하며 박하사탕을 좋아하냐고 묻는다. ... 질려있는 나에게 입안을 싸하게 만들어 주는 정말 박하사탕 같은 영화였다. ... 그래선지 몰라도 내게 ‘박하사탕’이라는 영화는 기존의 여러 맛있고 달달한 사탕 같은 가벼운 동시대들 영화중에서 중 거의 유일하게 입안을 싸 하게 만드는, 하지만 그 경험은 너무나 단맛에
이 글은 영화의 한 장면은 아니지만 영호를 바라보는 기차의 눈을 통해서 본 박하사탕에 대한 글이다. ... ‘『박하사탕』 영호를 바라보는 눈’ 인생이란 기차가 달리는 철로처럼 그 운명이 정해져 있을지도 모른다. ... 처음 영화가 시작 되는 인트로 부분에서 기차는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가 정해진 목적지대로 그 길을 달린다. 하지만 그 길을 영호가 가로막는다.
영화에서 박하사탕은 순백의 순수함을 상징한다. 영호는 박하사탕을 보며 타락해 가는 과정에서도 순수함과 마주보았고, 그것은 그의 추억의 한 자락을 상징했다. ... 박하사탕을 보고나서... 영화의 가장 마지막 장면 1979년. 야유회를 온 청년들은 통기타 반주에 모여앉아서 ‘나 어떡해’를 부른다. ... 박하사탕은 다시 보고 생각해 볼수록 점점 더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의 서랍장 속에 자기만의 박하사탕을 간직한 채로 살아간다.
박하사탕 : 박하사탕은 순임의 분신이라고 볼 수 있다. 순임은 대학 시절, 공장에서 박하사탕을 만든다. ... 이 때 내무반에서 어설픈 이등병이였던 영호는 반합 속에 있던 박하사탕을 쏟고 박하사탕은 군화에 밟힌다. ... 박하사탕 공장에서 일하는 순임은 박하사탕을 건넨다. 둘은 달콤한 대화를 나누고 일행들 사이에 앉아 ‘나어떡해’를 부른다.
희곡과 영상문학 과제물 - 영화 ‘박하사탕’ 감상문영화가 끝난 후 나는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함을 느꼈다. ... 영화 이름으로만 생각해 보면 박하사탕처럼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을 것만 같다. 아름다운 영화 ‘박하사탕’으로 스트레스를 확 풀어야겠다. ... 죽어가는 첫사랑에게 영호는 박하사탕을 내민다. ‘그래서 이 영화 제목이 박하사탕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궁금증이 풀리는 느낌이었다.
박하사탕감상문 1997년, 초록물고기라는 데뷔작한편으로 국내 유수 영화제의 주요부문 상들을 휩쓸고 20여 곳이 넘는 세계 국제 영화제에 초정되는 성과를 가져온 엄청난 신인의 등장이라 ... 박하사탕은 이런 욕망을 그린 영화다. ... 그의 두 번째 영화박하사탕 또한 그의 명성에 걸맞게 평단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감상 전 이 영화의 시대상 설명을 들었을 때, 광주 항쟁을 바탕으로 하였기에 무겁고 시대상을 반영한 역사적인 드라마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 그러나 영화를 보는 내내 감정이 솟구치고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 밀려왔다. 어머니가 입에 물려 주시던 그 ‘박하사탕’과 이 영화의 ‘박하사탕’은 다른 것이 아니 었으니……. ... 영화 ‘박하사탕’은 1980년대를 냉정하게 되돌아본다.
- 영화 『박하사탕』감상문 - 이창동 감독의 두 번째 영화박하사탕은 하나의 영화이면서 7개의 개별적 이야기 단락을 갖고 있는 여러 개의 단편영화로 짜여져 있는 듯한 장편영화다. ... 영호는 순임이 건네준 박하사탕 하나가 '세상에서 최고로 맛있다.' 지금으로부터 20년전, 1979년의 어느 가을이었다. 박하사탕은 '시간'에 관한 영화다. ... 그래서 그는 그와는 어울리지 않는 박하사탕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고 살아가는 것같다. 내가 박하사탕이라는 영화를 제대로 본 것은 이번 수업을 통해서 본 것이 처음이었다.
몇 회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부산 국제 영화제의 개막작이었던 ‘박하사탕’. 이 영화 역시 과거로 가는 영화이다. ... 과거를 그리워하는 현재의 모든이들에게 이 영화가 사랑하는 사람이 설레이며 건네주는 새 햐얀 박하사탕었음 한다. ... 이 영화는 순수했던 한 청년이 시대적인 상황 속에서 조금씩 때묻어 가고 좌절하는 모습을 담아낸 영화이다. 박하사탕의 시나리오는 이 영화의 감독인 이창동 감독이 직접 썼다.
스무살에 본 박하사탕과 스물 다섯에 본 박하사탕은 완전히 다른 영화였다. ... 박하사탕 (Peppermint Candy) / 이창동 / 1999 / 한국 오월에 이 영화를 다시 접하게 된 건 뜻 깊은 일이다. ... 하지만 스무살의 내가 박하사탕을 씹어댔던 것처럼 순수한 사람들은 이 영화를 비난하고 씹어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영화「박하사탕」감상문 - “ 달콤한 박하사탕, 때로는… 쓰다. ” 「박하사탕」이라는 제목 속에 감독이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과연 무엇 이였을까? ... 주인공의 불행의 시작점을 찾아서 현재로부터 과거로 진행되어가는 영화의 특성은 영화를 감상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왜?’ ... 쓰디쓴 약처럼 변해버린 박하사탕.. ‘박하사탕’하얗고 깨끗하며 달콤하고 상쾌한 느낌을 다시 되찾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음악이 아름다워서 더 영화가 슬프게 다가오는 것 같다. 나는 박하사탕 엄청 싫어한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박하사탕 하나를 집어먹었던 게 생각이 난다. ... 그저 2시간짜리 영화이기만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박하사탕과 첫사랑이 많이 나온다. 박하사탕과 첫사랑은 순수다. ... 집에 와서 영화 전단지를 모아둔 것들을 뒤적거려 봤는데 박하사탕 개봉당시의 엽서 전단지를 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