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950년 경 상이용사 출신이고 2대 시의원을 지내 김국환씨와 진상구씨가 상이용사들의 자활원으로 화랑농장을 설치했는데, 얼마 안 가서 운영난으로 중단하였다. ... 희망촌이란 이름은 1950년 경 까지도 인가 하나 없는 무지 공터였는데, 1960년 경 부터 빈한한 사람들이 모여 달동네를 이루었다. ... *양계마을 ‘마제이’에서 안하지 사이에 큰 웅덩이가 있었는데, 이 곳이 옛‘안하지’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며, 원적산골짜기를 올라가면 산 중턱에 넓은 산골마을이 있는데, 이 곳이 양계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