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동네서점이 온라인 서점, 대형서점들에게 밀릴 수밖에 없지만 분명히 존재 이유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것은 바로 독자와 소통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 ... 대형서점도 독자 이벤트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북티크라는 심야서점은 오후 10시에 연다고 한다. 굉장히 신기했다. ... 서점은 의외로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그건 단순히 서점과 서점 대표님의 노력만으로 이루어 진 게 아니다. ... 아니, 평범한 서점이라고 하는 게 더 적당할지도 모르겠다. 서점은 일반적으로 ‘책’을 판매하는 가게이다. ... [ 독후감상문 ]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를 읽고 분류 : 소설 작가 : 황보름 < 소개 > 휴남동에 특별한 서점이 입점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의 내용은 영주라는 평범한 여성이 어느 날 동네에 서점을 열게 되고, 그 서점에 자주 들르는 인물들과 잔잔하게 생겨나는 여러 일화들을 다룬 이야기였다. ... 이 서점이 오래도록 나를 위로하는 아지트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 붉은색 벽돌 건물보다 한참 키가 더 큰 나무들로 둘러싸인 작은 서점과 그 안에서 고즈넉하게 책을 읽고 있는 손님. 바리스타인지 서점 직원인지, 주인인지 모르겠는 키 큰 남자.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독후감 황보름 작가의 힐링 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휴남동이라는 조그마한 동네에 서점이 들어서며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낸 ... 적어도 20년 전쯤이면 모를까, 근래에 오프라인에서 동네 서점을 운영한다는 것은 이러한 다독가 기질이 없다면 차마 엄두도 못 낼 정도로 동네 서점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 열심히 살아도 버텨내기 힘든 상황에서 무리하여 작은 동네에 서점을 내고, 그 서점 안에 책장을 다 채우지도 못했으며 영업을 하려는 최소한의 마음가짐도 없이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살아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