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책의 제목이 ‘상봉’인 만큼 북한에서 바라본 상봉과 더불어 이산가족에 대한 시선이 궁금해서였다. ... 그곳에서는 감격스럽게도 송영태와 아버지의 상봉이 이뤄졌는데 상봉장면을 찍기 위해 인수는 움직였고, 재호는 ‘송영태’라는 이름에 취재도 잊고 그의 모습만을 바라보았다. ... ‘대양호’ 선원 명단에서 ‘송영태’라는 낯익은 이름을 발견한 재호와 남녘의 친지나 친구와 ‘상봉’하거나 혹은 북이 고향인 월남자가 북의 친지와 상봉하는 ‘역사에 남을 사진’을 찍을
』), 반미 투쟁을 주제로 한 작품(예: 남대현,『광주의 새벽』), 남한의 방북 사건을 다룬 작품(예: 리종렬『산제비』) 으로 나눌 수 있다. ... 옛발처럼』), 이산가족의 아픔을 다룬 작품(예: 임종상,『쇠찌르레기』), 남한의 현실 주제를 다룬 작품(예: 김대성,『상승』), 해외 동포의 현실을 다룬 작품(예: 설진기,『조국과의 상봉
그 외의 이산가족의 아픔을 다룬 소설로는 림종상의 쇠찌르레기, 류도희의 열쇠, 김정의 기다리는 마음, 남대현의 상봉 등이다. ... 부끄러운 일이지만 지난 8월 15일 이산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남과 북이 서로를 오가며 상봉했던 그 순간 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요즘 대학생들은 책을 잘 읽지 않는다고 한다. 나 역시 중고등학교때 보다. 책을 읽지 않는다. 그때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책을 읽을 시간에 인터넷을 한 번 더 들어가고 영화나 TV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한다. 평소에 많은 작품을 읽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