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집은 전혀 사람이 사는 흔적이 없어요. ‘삐걱~!‘ 방문을 열고 들어가 봤어요. 여기저기 거미줄이 막 쳐져있어요. ‘그렇지만 이게 어디야? ... 노래도 한 자락 못하면서 어느 철 년에 한 깡통 얻어올래? 이거나 먹으셔~” 개똥이랑 소똥이는 이렇게 사이좋은 거지 친구들이예요. ... 둘이서 ‘우걱우걱’ 깡통을 다 비웠을 때 쇠똥이가 말했어요. “야, 개똥아, 이젠 네가 한 숨 자라. 지금부턴 내가 돌아다닐게.
구효서의 ‘깡통따개가없는마을’ 을 읽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소설 쓰기란 결국, 하찮은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기거나 진지한 것을 하찮게 생각하기 중 하나다.’ ... 깡통따개가없는 그 작은 마을 어느 암자에서, 그냥 탈출사도 아닌 끝내주는 탈출사와 함께. ... ‘여기가어딘지 모르겠어.’라고 말하는 데에서 화자는 더 큰 혼돈을 느낀다.
구효서 씨의 소설 의 주인공은 소설가이다. ... 깡통따개가없는마을 영문학과 60000234 황지현 사람들은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 그래서 꽃병으로 쓸 깡통을 모았지만, 깡통따개가 없었다. 여기 저기로 구하러 다니다가 어렵게 구해왔는데 전직 탈출사인 불목하니의 도움으로 문제가 쉽게 해결되었다.
처음에서 언급한대로 대도시나 지방소도시만 하더라도 진흙길, 흙담을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어딜가나 아스팔트, 시멘트, 콘크리트 길이다. ... 이 살냉이라는 어의는 기록이 없어 상고할 길이 없으나 아마 살(kill) 과 내기의 합성어가 아닌가 한다. ... 막대로 왼손의 솔방울을 쳐서 누가 멀리 나가게 되는가를 겨루는 놀이인데, 현재는 여기에 오늘날 야구와 비슷한 룰이 도입되어, 모여진 아이들을 두편으로 갈라 순서를 정해, 한편은 공격을
난 이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물음들을 내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깡통따개가없는마을 읽기를 마칠 수 밖에 없었다. ... 구효서의 깡통따개가없는마을 을 읽고... 학과 : 아동학과 학번 : 60010395 이름 : 유지현 문득 어릴 적 생각이 났다. ... 하지만 주인공은 아직도 현실적인 사고를 하려하지 않는 것 같다. 글의 마지막에서 어떡하지? 여기가어딘지 모르겠어. 라고 말하는 것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