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영, 『김수영 전집』, 민음사, 2004, 384 어렵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그는 철저한 개인주의자였고 사회 현실이나 민족 현실에 대한 도피적 태도를 가졌다. ... 쓰러진 성스러운 학생들의 웅장한/ 기념탑을 세우자/ 아아 어서어서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중략) 김수영, 『김수영 전집』, 민음사, 2004, 179 > 이승만 정권의 횡포에 대해
지긋지긋한 놈의 사진을 떼어서 개굴창에 넣고 썩어진 어제와 결별하자 그놈의 동상이 선 곳에는 민주주의의첫기둥을세우고 쓰러진 성스러운 학생들의 웅장한 기념탑을 세우자 아아 어서어서 ...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 (중략) 민주주의는 인제 상식으로 되었다 자유는 이제 상식으로 되었다 아무도 나무랄 사람은 없다 아무도 붙들어갈 사람도 없다(이하 略) - 중에서 김수영의 ... 김수영은 이 시에서 4.19 이후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진보주의, 사회주의 등 외래의 정치이념과 친일, 친미적인 태도 등에 대해 김수영의 , 은 현실에 대한 사랑과 긍정을 바탕으로
우선 그 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그 지긋지긋한 놈의 사진을 떼어서 조용히 개굴창에 넣고 썩어진 어제와 결별하자 그 놈의 동상이 선 곳에는 민주주의(民主主義)의 첫기둥을 ... 김수영이 말하는 ‘적’이 단순한 정치적 입장에서의 적이 아닌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볼 때, 민주주의의 주체인 “우리들”이 민주주의의 정확한 의미와 ‘적’들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는 ... 세우고 쓰러진 성스러운 학생(學生)들의 웅장(雄壯)한 기념탑(紀念塔)을 세우자 아아 어서어서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 (후략) - 「우선 그 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부분
결별하자 그놈의 동상이 선 곳에는 民主主義의 첫기둥을세우고 쓰러진 성스러운 學生들의 雄壯한 紀念塔을 세우자 아아 어서어서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 또한 ‘우리들’이 적극적으로 대항해서 얻고자 할 때 비로소 민주주의도, 자유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김수영에게 4? ... 19혁명이라는 원체험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다. 4·19는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거대한 열망과 이승만 정권의 권위주의적 지배 체제에 대한 항거 의식을 동시에 내포함으로써, 정치·사회적인
기둥을세우고 쓰러진 성스러운 學生들의 雄壯한 紀念塔을 세우자 아아 어서어서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 이제야말로 아무 두려움 없이 그놈의 사진을 태워도 좋다 협잡과 아부와 무수한 악독의 ... 진정한 민주주의 이념의 출발이자 민주투쟁사의 첫 번째 걸음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 해방과 더불어 서구에서 민주주의가 도입되고, 국민들은 이를 그대로 모방하거나 이식만 하면 민주주의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그 지긋지긋한 놈의 사진을 떼어서 조용히 개굴창에 넣고 썩어진 어제와 결별하자 그놈의 동상이 선 곳에는 民主主義의 첫기둥을세우고 쓰러진 ... 성스러운 學生들의 雄壯한 紀念塔을 세우자 아아 어서어서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 「우선 그놈의 사진을 밑씻개로 하자」의 제1연 『김수영전집』의 제1연에 수록된 이 시의 끝에는 ... 따라서 이 시를 대할 때에는 그 안에 담긴 내용 못지 않게 양식과 가락에 대해서도 크게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첫기둥을세우고 쓰러진 성스러운 학생들의 웅장한 기념탑을 세우자 아아 어서어서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 (이하생략) 김수영(1921~68)의 이 시는 그의 가장 좋은 시도 아니며 ... 이들은 참여시를 통해 사회 부조리와 비민주적인 정권, 현대 자본주의 문명에 의한 비인간화 등을 비판하였다. ... 김수영에게 있어 4월혁명은 시세계의 전면적인 변모를 가져올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50년대를 철저한 모더니스트로 통과한 김수영은 1960년 4월19일을 기점으로 해서 참여적인 사실주의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그 지긋지긋한 놈의 사진을 떼어서 조용히 개굴창에 넣고 썩어진 어제와 결별하자 그놈의 동상이 선 곳에는 민주주의의첫기둥을세우고 쓰러진 ... 김수영이 4 19를 받아들이는 태도는 작열하는 불꽃과 같았던 혁명이 정치적으로는 실패했지만 민족이 나아가야할 방향(자유민주주의, 민족주의, 반제국 반봉건주의, 평화통일 등 )이 제시되었다는 ... 졸업하고 1941년 스물 한 살에 첫사랑 고인숙을 따라 동경 유학 길에 올랐다.
선 곳에는/민주주의의첫기둥을세우고/쓰러진 성스러운 학생들의 웅장한/기념탑을 세우자/아아 어서어서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김수영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 첫 연).김수영(1921~68)의 이 시는 그의 가장 좋은 시도 아니며 4·19를 노래한 가장 빼어난 시라고 하기도 어렵다. ... 문학으로 만나는 역사 / 16김수영과 4.19묘지“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그 지긋지긋한 놈의 사진을 떼어서/조용히 개굴창에 넣고/썩어진 어제와 결별하자/그놈의 동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