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뽑은 한국 문학 대표작 - 김수영,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과 목 명: 한국문학의 이해 교 수 명: 제 출 일: 06. 05. 02. 화. ... 아무튼《김수영 평전》에 실린 여러 작품들 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작품은 와 이다. ... 그렇기에 를 읽으며 생각의 고삐를 바싹 죄야 할 때이다.
사진을 깔아주기로 하자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중 위에 시에서 볼 수 있듯이 이승만을 거침 없이 ‘그놈’이라고 지칭하고 ‘그의 사진을 밑씻개로 하자’ 라고 말하는 등 ... 19가 일어났던 해에 쓴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 라는 시는 4월26일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성명을 발표한 날 쓰여진 시 이다. ... 이번에는 우리가 의젓하게 그놈의 사진을 밑씻개로 하자 / 허허 웃으면서 밑씻개로 하자 / 껄껄 웃으면서 구공탄을 피우는 불쏘시개라도 하자 / 강아지장에 깐 짚이 젖었거든 / 그놈의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는 4.19혁명 이후에 쓰여진 작품으로 독재자에 대한 증오를 표출한다. ... 독재주의자로 상징되는 사진을 떼어내고 밑씻개로 하자는 행동을 요구하며 사회의 부조리와 부정부패와 결별하고자 한다. ... 또한, 「아버지의 사진」에서도 사진과 아버지의 비참함을 통하여 그가 처한 비참함을 바로 바라보려고 한다.
김수영은 ‘하…… 그림자가 없다’,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 서 밑씻개로 하자’, ‘기도’, ‘육법전서와 혁명’, ‘푸른 하늘을’, ‘만시지탄(晩時之歎)은 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 안영일은 당시 서울 연극계를 주도하고 있었고, 김수영은 한동안 그의 밑에서 조연출을 맡았던 듯하다. 1944년 (24세) 봄, 가족들이 있는 만주 길림성(지린성)으로 떠난다. 1945년 ...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눈더러 보라고 마음 놓고 마음 놓고 기침을 하자 눈은 살아 있다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경향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김수영은 4·19혁명이 발발한지 일주일 후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라는 시를 발표하는데, 여기에서는 4·19혁명에 대한 흥분과 선동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 김수영의 시세계를 잘 이해하기 위하여 그의 생애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하자. 그는 1921년 11월 27일, 서울 종로에서 8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 이러한 생활 속에서, 김수영은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아버지의 가부장적인 권위 의식 아래에서 김수영의 자아는 억눌리고 압도당한다.
강렬한 어조와 단어로 이야기하고 있는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라는 시이다. ... ... 쓰러진 성스러운 학생들의 웅장한/ 기념탑을 세우자/ 아아 어서어서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중략) 김수영, 『김수영 전집』, 민음사, 2004, 179 > 이승만 정권의 횡포에 대해
앞의 시「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의 분석을 통해서도 ‘이승만’이 ‘협박과 뇌물’이 통용되는 ‘부패한 사회’를 만든 장본인으로 그려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2) 자유의 ... 밑씻개로 하자」라는 다분히 직설적이고 과격한 구호로 되어 있다. ... 그가 그것을 얼마나 중요시했는지는 “그리고 나는 지난달에표된 것이다. 4.19의 흥분이 채 가라앉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 시는 제목부터가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이러한 김수영의 시세계에서 명료하게 자유에 대한 지향점을 나타낸 것은 4.19 이후라고 보여 진다. 2. 4.19 시기에 나타난 자유의지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그 ... 지긋지긋한 놈의 사진을 떼어서 개굴창에 넣고 썩어진 어제와 결별하자그놈의 동상이 선 곳에는 민주주의의 첫 기둥을 세우고 쓰러진 성스러운 학생들의 웅장한 기념탑을 세우자 아아 어서어서 ...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 (중략) 민주주의는 인제 상식으로 되었다 자유는 이제 상식으로 되었다 아무도 나무랄 사람은 없다 아무도 붙들어갈 사람도 없다(이하 略) - 중에서 김수영의
……그림자가 없다>, , , , 등... ... 김수영의 절제정신은 유작 ‘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김수영은 언제나 자신, 나 자신에 대해서 걱정하였다. ... 김수영과 마야콥스키는 단순한 시가 아닌 온몸으로 시를 노래 하였다. 김수영가 마야콥스키는 불운한 죽음을 맞이한다.
김수영은「하…… 그림자가 없다」,「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기도」,「육법전서와 혁명」,「푸른 하늘은」,「만시지탄(晩時之歎)은 있지만」,「나는 아리조나 카보이야」, ... 그것은 시가 언어예술이고, 서정에 밑바탕을 이루지만, 근원적인 면에서 그것은 당대인의 삶과 밀착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자각 위에 놓인다. ... 김수영 문학 Ⅰ. 김수영 시인의 생애 Ⅱ. 당대시문학사 1. 60년대의 성격 2. 60년대 시의 사적 의미 Ⅲ. 작품분석 Ⅳ. 감상 Ⅰ.
독재자로 상징되는 사진을 떼어내고 밑씻개로까지 하자는 행동 요구는 썩어진 어제, 즉 정치? ... 결별하자그놈의 동상이 선 곳에는 民主主義의 첫 기둥을 세우고 쓰러진 성스러운 學生들의 雄壯한 紀念塔을 세우자 아아 어서어서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 밑씻개로 하자」(1960.4.26)부분 이 시는 4?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거대한 정치적 폭력에 대항한 하잘것없는 민권의 승리에 대한 이러한 감격은 김수영으로 하여금 혁명의 열기를 앓게 하는데, 이것이야말로 김수영 ... 모셔놓던 의젓한 얼굴의 그놈의 속을 창자 밑까지도 다 알고는 있었으나 타성같이 습관같이 그저그저 쉬쉬하면서 할말도 다 못하고 기진맥진해서 그저그저 걸어만 두었던 흉악한 그놈의 사진을 ... 이제야말로 아무 두려움 없이 그놈의 사진을 태워도 좋다 협잡과 아부와 무수한 악독의 상징인 지긋지긋한 그놈의 미소하는 사진을 대한민국의 방방곡곡에 안 붙은 곳이 없는 그놈의 점잖은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는 혁명 중의 흥분과 투지가 가득 배어 있는 시라고 할 수 있다. ... 여기서 ‘그놈’이란 자유당 독재 정권의 수장이며, ‘밑씻개’와 같은 욕설을 천연덕스럽고 후련하게 사용한 첫 시인이 된다. ... 김수영의 시를 보면 당대의 현실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여시’라는 이름 자체에서도 알 수 있듯 그의 시가 사회상과 연결됨은 당연하다.
이런 시적 모반의 정신이 극단에 이르면 그의 시는 "아아 어서어서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며 혁명을 꿈꾼다. ... 그의 시는 말하자면 몰이해적인 명상 또는 근본지(根本知)의 산물이라기보다, 끊임없이 '삶에 부대끼면서' 욕설을 내뱉거나 비명을 지르는 것에 가깝다. 김수영은 '자유'의 시인이다. ... 하지만 그 억지로 고정시킨 듯한 그 부분을 떼놓고 보면 허탈해하다, 덧 없어하다 라는 방향으로도 읽히는 것 같다. 과연 병풍을 무엇을 향하여도 무관심 한 것일까?
기도(1960.5.18)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는 작가의 단호한 결의나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는 말에서 작가는 4.19혁명이 모두와 함께 성취해야 할 자유에의 열망을 ...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1960.4.26) 시를 쓰는 마음으로 꽃을 꺾는 마음으로 자는 아이의 고운 숨소리를 듣는 마음으로 죽은 옛 애인을 찾는 마음으로 잃어버린 ... 단면적으로 바라본 김수영 살아있는 김수영에서 말하는 김수영을 이야기 하자면 총체적인 것이 아니라 마치 다른 사람 한명 한명을 이야기 하는 것처럼 김수영의 단면적인 다양한 면을 이야기해준다
기진맥진해서 그저그저 걸어만 두었던 흉악한 그놈의 사진을 오늘은 서슴지않고 떼어놓아야 할 날이다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부분 마치 하나의 격문을 보는 듯한 ... “빨갱이라 할까보아 무서워서” 억눌려 지내던 김수영의 레드컴플렉스는 혁명과 더불어 밑씻개로 써버릴 그 놈의 사진과 더불어 사라지고 극복되어지고 있다.시원함은 진짜이고 自由다 「檄文」 ... 벌기 위해서는 편리해서 가련한 목숨을 이어가기 위해서 신주처럼 모셔놓던 위젓한 얼굴의 그놈의 속을 창자밑까지도 다 알고는 있었으나 타성같이 습관같이 그저그저 쉬쉬하면서 할말도 다 못하고
사실은 억압과 폭정의 방패이었느니 썩은놈의 사진이었느니 아아 殺人者의 사진이었느니 -김수영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中- 김수영의 이 시는 그의 가장 좋은 시도 ... 4.19의 의미와 그 한계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그 지긋지긋한 놈의 사진을 떼어서 조용히 개굴창에 넣고 썩어진 어제와 결별하자그놈의 동상이 선 곳에는 民主主義 ... 의 첫 기둥을 세우고 쓰러진 성스러운 學生들의 雄壯한 紀念塔을 세우자 아아 어서어서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 이제야말로 아무 두려움 없이 그놈의 사진을 태워도 좋다 협잡과 아부와 무수한
우선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그 지긋지긋한 놈의 사진을 떼어서 조용히 개굴창에 넣고 썩어진 어제와 결별하자그놈의 동상이 선 곳에는 民主主義의 첫 기둥을 세우고 쓰러진 ... 성스러운 學生들의 雄壯한 紀念塔을 세우자 아아 어서어서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 「우선그놈의 사진을 밑씻개로 하자」의 제1연 『김수영전집』의 제1연에 수록된 이 시의 끝에는 ... 그리고 김지하 등 시인들의 작품을 통해서 시인들이 말하고자 했던 바가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