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구역인왕경(上)과 같이 새김으로 읽는 구결을 석독구결이라 하여 동몽선습의 음독구결과 구별하게 되었다. 나아가 일본의 한문 독법과 문자와도 비교할 필요가 있다. ... 또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동몽선습에서의 구결과 다른 모습의 자료로 구역인왕경(上) 2장 첫줄에 나온 문장을 주목할 만하다. (1) 復 ? 有??? 五道? ... 원래 일본의 한문 독법은 일본인들이 독자적으로 만든 것으로 인정되어 왔으나 이것이 신라의 석독구결을 본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게 되었다.
고려시대 자료인 「구역인왕경」은 한문 원문의 양옆에 구결 약자들을 적고 또 점을 찍은 것이 있어 한문을 국어로 어떻게 풀어 읽는지 보여준다. ... 한문과 국어의 어순이 다르므로 뒤에서부터 읽고 앞으로 올라가야 햐는 경우가 있는데 「구역인왕경」에 찍힌 점들이 이러한 지시를 하는 것이라 추측된다. 3) 향찰 향찰은 신라에서 한자를 ... 음독구결 한문 원문을 읽을 때 우리말 문법 요소를 끼워 넣어 읽는 것 이러한 독법은 조선시대 초기부터 있었다.
따라서 『구역인왕경』의 예문대로 ‘獻’을 한자 그대로 읽는 방식을 사용했을 거라 추측할 수 있었다. ... 이때 『구역인왕경(舊譯仁王經)』에 형태적으로 참고가 될 만한 대목 (2)가 등장한다. (2) 國土乙 護乎令叱 因綠乙 국토를 護호릿 인연을 따라서 ‘獻乎理音如’의 경우에도 한자 그대로의 ... 김완진, 『향가와 고려가요』,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0 김완진, 『향가해독법연구』,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1980 박재민, 『신라 향가 변증』, 태학사, 2013 신재홍, 『향가의
이어서 구역인왕경의 독법은 훈독이므로 이 자료는 훈독자료이지 구결자료가 아니라고 하였다. 또 이러한 훈독방법은 15,16세기의 자료에도 존재함을 밝혔다. ... 이와 같이 한문을 읽을 때에 한문의 構成要한 他方의 헤아림이 可能하지 않은 무리가 있으시며 구역인왕경에는 (2.가)와 같이 한문 원문에 왼쪽 토(위첨자로 표기)와 오른쪽 토(아래첨자 ... 심재기의 1976년 연구에서는 조선조의 구결에서 문자체계와 이 문자에서 약체가 형성되는 원리를 찾아 ‘구역인왕경’에 쓰인 약체자의 정자를 추정하는 근거로 삼고 토의 행간 좌우 위치와
구결의 의의 구역인왕경의 연구는 우리가 종래 알고 있던 구결(동몽선습)과 다른 옛구결이 있음을 밝혔다. 현재는 구역인왕경 외에 다른 석독구결의 연구자료가 많지 않다. ... 일본의 한문 독법, 문자와의 관계 종래는 일본의 한문 독법은 일본인들의 독자적인 것으로 인정받아왔다. ... 그러나 지금은 신라에 유학온 일본 승려들이 일본으로 돌아가 신라의 석독구결을 본 따 독법을 시작한 것으로 추측 구결의 가장 큰 특징인 극단적인 약체자들은 일본의 가명문자(假名文字)와
발표논문) 구결학회 장윤희,「석독구결 및 그 자료의 개관」 이전경, 박사학위논문, 구결학회 1) ‘석독구결’은 기존의 구결이 한문 문장을 음독하고 순서대로 순독하는 것임에 반해, 구역인왕경 ... 이의 독법은 먼저 행의 오른쪽에 토가 붙은 구성소부터 읽어 나간다. ... 순독구결은 한문을 원문의 순서대로 음독하면서 그 구독에 해당되는 곳에 우리말의 토를 넣어 읽는 독법이다.
그래서 이 한자의 형태를 줄여서 다음과 다. - 대표적으로『구역인왕경』에 나타나 있음. - 음독구결 : 한문을 원문의 순서대로 음독하면서 그 구두에 해당되는 곳에 우리말의 토를 넣어 ... 읽는 독법이다. - 한문의 음독과 석독이 융합되어 발달한 것으로 한문의 구문을 손상하기 않고도 그 뜻을 파악해 가면서 읽을 수 있는 것이어서 한문을 암송하는 데는 매우 효과적인 독법이다 ... 경우 권1에서 주를 달기를 “개향언야 혹작불구내왕언광명이세야(蓋鄕言也 或作弗矩內王言光明理世也)”라 하고 있는데, ‘赫居世(혁거세)’나 ‘불구내(弗矩內)’나 다 향언(鄕言)으로 그 독법이
또는‘ ’로 씀 2) 옛 구결의 발견 (1) 舊譯仁王經(구역인왕경)(上)의 낱장(다섯 장) - 1973년 文殊寺(문수사: 충청남도 서산군)의 金銅阿彌 陀如來坐像(금동아미타여래좌상)의 ... 신라에서 유학한 일본의 승려들이 신라의 석독구결을 본받아 일본으로 돌아가서 독법을 시작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Ⅲ. ... . - 모두 13세기 이후 문헌에 나타남. (1) 이서 : 帝王韻紀(제왕운기) (1287경) (2) 이도 : 大明律直解(대명률직해) (1395) (3) 이두 : 訓民正音(훈민정음)의
구역인왕경의 연구는 우리가 종래 알고 있은 구결과는 다른 옛 구결이 있음을 밝혔는데, 그 뒤 이 옛 구별을 보여주는 자료가 여럿 발견되었다. ... 그리하여 구역인왕경과 같이 새김으로 읽는 구결을 釋讀口訣이라 하여 童蒙先習의 音’는 ‘옷’이라는 뜻과는 상관없이 ‘의’라는 소리를 나타낸다(여기서는 속격 조사로서 씀). ... 이두는 한자의 음과 훈을 이용하여 한국어를 표기하는데 한자의 독법은 옛날부터 있는 관습적인 독법이 내려와 있다. 그 중에는 중세 한국어와도 다른 독특한 것도 있다.
그것이 최근 14세기 초엽의 간행으로 추정되는 구역인왕경의 출현으로 구결에 대한 새로운 여러 가지 문제점이 해명되어 가고 있다. ... 이 새로운 구결자료인 구역인왕경을 보면 한문의 문장 구조와 우리 말의 문장구조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두 가지 중요한 표기 원칙을 보여 준다. ... 이두식 표기는 우리말의 표기인 만큼 그 구조가 한문식이 아니고, 한문식 독법이 아니라 이두식 독법을 전제로 하고 있다.
(舊仁 二 1-2) - 구역인왕경 이는 구결문이기 때문에 위에 나타난 순서는 우리말 어순에 따른 것이며 그대로 번역문이 된다. 위의 원문은 다음과 같다. ?信行? ?具足??? ? ... 그러므로 대부분의 구결자는 원자를 추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약자화하여 전승되었기 때문에 구결자에 대한 독법과 원자 추정에는 불확실한 곳이 많다. ... 그러므로 대부분의 구결자는 원자를 추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약자화하여 전승되었기 때문에 구결자에 대한 독법과 원자 추정에는 불확실한 곳이 많다. 4.
《구역인왕경 舊譯仁王經》의 고려시대 석독구결은 한문을 우리말로 새겨 읽은 것으로, 그 원문과 토를 토가 지시하는 대로 우리말의 어순으로 배열하면 그 표기구조는 ‘독자 + 가자’의 구조가 ... 한문을 익힌 다음에야 사용할 수 있고 한문을 익히자면 구결을 반드시 익혀야 되므로 석독구결이 향찰표기에 미친 영향이 매우 커서 이러한 일치가 생긴 것이다. 1973년에 발견된 《구역인왕경 ... (爾時 阿難과 及諸大衆이 聞佛示誨하고 身心에 泰然하야) (그때에 아난과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몸과 마음에 태연하여) 구결은 한문 원전에 토를 달아 읽는 우리식 독법으로부터
석독구결의 존재는 최근에 확인된 것으로 그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것이 『舊譯仁王經(구역인왕경)』 구결이다. ... 구결의 독법에 따라 쓴 문장을 보면 이두와 다르지 않다. 이러한 석독구결의 표기 단위도 어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2.4. ... 순독구결은 현재에도 한문학습방법이나 독법에서 흔히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한문을 그 어순대로 읽으면서 그 구두에 해당하는 곳에 우리말의 기능어를 삽입하여 읽는 것이다.
이어서 구역인왕경의 독법은 훈독이므로 이 자료는 훈독자료이지 구결자료가 아니라고 하였다. 또 이러한 훈독방법은 15,16세기의 자료에도 존재함을 밝혔다. ... 이와 같이 한문을 읽을 때에 한문의하지 않은 무리가 있으시며 구역인왕경에는 (2.가)와 같이 한문 원문에 왼쪽 토(위첨자로 표기)와 오른쪽 토(아래첨자 방향)가 기입되어 있다. ... 심재기의 1976년 연구에서는 조선조의 구결에서 문자체계와 이 문자에서 약체가 형성되는 원리를 찾아 ‘구역인왕경’에 쓰인 약체자의 정자를 추정하는 근거로 삼고 토의 행간 좌우 위치와
즉, 경 : 이와 같은 구결들의 발견으로 종래 알고 있던 구결 외에 옛 구결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1 釋讀口訣(석독구결): 구역인왕경 같이 새김으로 읽는 구결 2 音讀口訣(음독구결 ... 그들이 독자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고 신라 에서 유학한 일본의 승려들이 신라의 석독구결을 본받아 일본으로 돌아가서 독법을 시작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Ⅲ. ... 글씨를 적어 넣기 위해 신라인들이 만든 문자 개혁의 일면 2) 일본의 假名 文字(가명 문자) 특히 片假名(편가명)은 우리나라 구결의 약체자와 매 우 비슷하다. 3) 이는 일본의 한자 독법이
구결의 약자는 오랜 시일에 걸쳐 관습적인 기호체계로 굳어지면서 일본의 편가명(片假名)과 흡사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1973년 충남 서산의 문수사에서 발견된 14세기 자료 『구역인왕경 ... (舊譯仁王經)』 상권은 한문의 치밀한 석독법과 함께 구결의 다양한 약자체계를 보여주고 있다.
구역인왕경에서 한 구절을 뽑아 예로 보이면 다음과 같다. ? ? . . 復 有 他方 不 可 量 衆 ??? ?? ? ? ?. ... 종래 설총이 9경 또는 6경 문학을 우리말로 읽었다고 하는 三國史記와 三國遺事의 기록을 그가 구결을 지은 것으로 해석하여 왔다. ... 구결은 한문에 국어의 조사와 어미가 주를 이루는 토를 넣어 읽는 한문독법이다. 이는 釋讀口訣과 順讀口訣로 나뉜다.
信行을 具足하시며 또한 五道의 一切衆生이 있으시며 또한 他方의 헤아림이 可能하지 않은 무리 가 있으시며 구역인왕경에는 (6.가)와 같이 한문 원문에 왼쪽 토(위첨자로 표기)와 오른쪽 ... 이처럼 거슬러 올라가는 독법이 있음을 강조하여 이러한 구결을 역독구결이라 부른다. 이 독법에 따르면 (6.가)는 완전한 우리말 語順으로 바뀌어 (6.나)가 된다.
『구역인왕경』에서 한 구절을 뽑아 보이면 다음과 같다. ?? ? ??. 復 有 他方 不 可 量 衆 . ??? ???? ???. ... 즉 향찰은 전면적으로 국어를 표기한 것이고, 이두는 실용문인 이두문 속의 국어적 요소를 가르키며, 구결은 한문에 토(吐)를 달아 그 한문을 한국식 독법으로 읽는 것을 가리킨다. ... 이의 독법은 먼저 행의 좌측에(여기서는 위쪽) 토가 붙은 구성소부터 읽어 나간다. 그리하여 먼저 ‘復??/ ?, 他方?/ㅅ, 量??/홈을’을 차례대로 읽는다. ‘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