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상장 옥불탁불성기(玉不琢不成器) 옥은 갈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않고 인불학부지도(人不學不知道)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를 모른다. 시고고지왕자(是故古之王者) 그래서 고대 왕들은 건국군민(建國君民) 나라를 세우고 백성의 임금 노릇 하면서 교학위선(敎學爲先) 교육과 학..
1. 萬福寺摴蒲記南原有梁生者, 早喪父母, 未有妻室, 獨居萬福寺之東房.남원에 양생이라는 자가 있었는데, 어려서 부모를 잃고, 아직 아내는 두지 못하여, 만복사 동쪽 방에 혼자 살았다.2. 李生窺墻傳松都有李生者, 居駱駝橋之側, 年十八, 風韻淸邁, 天資英秀. 常詣國學, 讀詩..
기미 독립 선언서(己未獨立宣言書) => 己 몸 기/ 未 아닐 미/ 獨 홀로 독/ 立 설 립/ 宣 베풀 선/ 言 말씀 언/ 書 글 서 吾等(오등)은 玆(자)에 我(아) 朝鮮(조선)의 獨立國(독립국)임과 朝鮮人(조선인)의 自主民(자주민)임을 宣言(선언)하노라. 此(차)로써..
따라서 제7차 교육과정에 맞추어 편찬된 고등학교 한문교과서상에 있어서의 산문을 지도할 때의 문제점에 대해서 그 吐와 해석에 관한 부분을 논하고 그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 본고는 보다 나은 한문 교과서 편저와 보다 바람직한 한문교육을 모색하는 과정의 하나로 작성하였다. ... 하여튼 본고는 보다 나은 한문교과서의 편저와 보다 바람직한 한문교육을 위한 것이니만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18. 桃園結義 天下大勢, 分久必合, 合久必分: (천하대세, 분구필합, 합구필분:) →천하의 큰 세력은, 나뉜 지 오래면 반드시 합하고, 합한 지 오래면 반드시 나뉜다. 周末七國分爭, 幷入於秦; 及秦滅之後, (주말칠국분쟁, 병입어진; 급진멸지후,) →주나라 말에 7개..
12. 易傳序 (역전서) 易은 變易也니 隨時變易하야 以從道也라 (역 변역야 수시변역 이종도야) 역은 변하여 바뀌는 것이니, 때를 따라 변하여 바꿈으로써 도를 따르는 것이라 其爲書也廣大悉備하야 將以順性命之理하고 通幽明之故하며 盡事物之情而示開物成務之道也니 (기위서야 광대실..
4. 英宗大王御製 (영종대왕어제) 夫三代盛時(부삼대성시)에 設庠序學校而敎人(설상서학교이교인)하니 此正禮記所云家 有塾黨有庠州有序國有學者也(처정예기소운가유숙당유상주유서국유학자야)라. 대저 삼대의 성할 때에 상서를 설치하여 사람을 가르치니 이것이 바로 예기에 이른바 집에는 ..
正不必高爲議論而卑視訓故之辭也이라 반드시 經文(경문)의 의론을 높게 여기고 字句(자구)의 해석을 낮게 볼 필요는 없다. ... (15편) 등의 편을 모두 빠뜨리고 해석하지 않았으니 슬프다. 愼終追遠(신종추원)의 행위와 정신이 인륜과 세도에 관계됨이 사소하지 않거늘, 그런데도 생략할 수 있겠는가.
관수유술(觀水有術)-물을 보는데에도 방법이 있다. 논어-지혜로운자는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 산을 좋아한다[知者樂水,仁者樂山(지자요수, 인자요산)] =지혜로운 사람은 사리(事理)에 통달하여 두루 유통하고 막힘이 없는 것이 물과 비슷한 점이 있으므로 물을 좋아하고, ..
도리불언 하자성혜(桃李不言 下自成蹊) 논어 “덕(德)이 있는 사람은 고독(孤獨)하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다(덕부고필유인(德不孤必有隣))” →여름날 큰 느티나무 그늘 아래 사람이 모여드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독부(獨夫) 아무리 지존(至尊)의 임금일지라도 군주(君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