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사적인 라운지 경복궁 마당 미술관 관람후 그 여운을 담고 3 층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다소 사적인 마당이다 . ... 마당 지하인듯 , 지상인듯 전시 마당 서울관의 8 개의 전시실 중 6 개의 전시실은 지하에 위치 하고 있다 . ... 종친부건물 , 우물터 등 역사적 유물을 그대로 살려내고 모던한 현대미술관과 어색함없이 어우러지게 하는 기능을 지녔다 .
아시아관의 중국관에서 가장 내 눈에 들어온 유물은 ‘흑유주전자’란 것이었는데 꽤 매력적이었다. 흑유주전자는 제목그대로 새까만 검정색에 주전자 모양의 자기였다. ... 눈은 약간 치켜 올라가서 무섭게 보이며 약간 사초점이 맞지 않는 듯한 느낌도 났다. 코는 좁고 세모져서 마치 초등학교 때 쓰던 삼각기둥모양의 자를 연상시켰다. ... 인상이 좀 강해서 보고 또 보게 되는 유물이었다. 이 세 가지를 포함해서 수많은 유물들을 감상하고는 배고프고 지쳐서 계단에 잠시 앉아있었다.
본론 1)이지도와 다물사리, 그 소송의 시작 경북 안동의 학봉 종택에는 15000점 이상의 유물이 보관돼 있는데 그 중 오늘날의 판결문에 해당하는 6개의 결송입안(決訟立案)이 포함돼 ... 실제로는 양반들은 도망간 노비를 잡기위해 관의 힘을 빌리기도 하는데, 550년 전, 양반이 관의20년 동안 안낸 신공을 책임지고 받아달라거나 그런 요구를 하고, 관은 그 요구를 들어준다 ... ‘양반의 집에서 부리는 종을 사노비라고 하고 관아에서 부리는 종을 공노비라고 한다.’라고 85권 ‘노비’조에 나와 있다.
한민족을 흔히 무색민족(무색민족), 백의민족이라고 하는데 이는 유물론적이며 단편적인 해석으로 보인다. ... 한족은 농경민족으로서 전통적인 의복의 형태는 관의(寬衣), 대수(大袖)이며, 상의(上衣)와 하상(下裳)이 연결된 심의(深衣)형태이다. ... 라고 조선조 말의 외국인 선교사 제임스 게일이 `코리언 스케치'에서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