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오디세이 ‘미학’이라는 용어에 지금보다 조금 더 낯설었을 때 이 책을 읽었다. 아직도 낯설지만 말이다. 다행인 것은 제목이 주는 묵직함에 비해서 재미있게 읽었다는 것이다. ... 순수와 경외감, 두려움은 예술의 속성이라고 생각한다. -‘저 먼 우주의 어디엔가 나의 병을 앓고 있는 별이 있다.’ 저자는 어느 시인의 이런 멋진 싯귀절로 우리를 안내한다.
-인상 깊었던 구절: ‘현재 우리들에게 익숙한 방정식의 형태는 오랫동안 천천히 진화해온 것이다 (p. 185)’-인상 깊었던 이유: 방정식의 표기법을 개발한 디오판토스부터, 34차 방정식에 대해 연구한 카르 다노, 방정식에 복소수의 개념을 도입한 라파엘 봄벨리까지 수..
를 읽고 -마그리트 작품을 통해 현대 미술을 훔쳐보다. 2년 전쯤 진중권의 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 처음에는 ‘미학’이라는 개념이 쉽게 다가오지 않아 멍에를 짊어진 기분으로 책을 읽어나갔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의 유쾌한 해설에 빠져 쉽사리 빠져 나오지 ..
경제사 오디세이의 저자인 최영순은 한양대 경제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 동안 경제사 관련 저서들을 저술, 역술해 왔다. ...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연유가 경제사에 거부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접근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었다고 이 책에 서문에서 말한다.
미학오디세이1 며칠 전 책벌레프로그램 중 로댕전에 다녀오게 되었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곳에서는 누릴 수 없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신청하였다. ... 진중권의 ‘미학오디세이’는 “태초에 아름다움이 있었다”라고 시작한다. 이 한 문장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예술의 정의를 다 말해주는 것 같았다.
번역사 오디세이 ‘번역사 오디세이’ 란 제목을 먼저 보았을 때 ‘오디세이’란 말을 여러 번 들어본 적이 있으나 제대로 된 뜻을 알지 못해 왠지 ‘오디세이’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먼저 ... '오디세이(Odyssey)'에서 유래 된 것으로 이 시는 호머(Homer)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 오늘날 '오디세이'는 그 구체적인 내용을 넘어 어떤 '긴 방랑 내지 모험의 여행'을 대표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트로이를 떠나기 전 승리감에 취한 오딧세우스가 아테네의 신상을 모독하여 신들의 분노를 샀기 때문이다. ... 이어 트로이군은 승리감에 들떠 잔치를 벌였고 그들이 방심하기까지 숨죽이며 기다렸던 그리스 병사들은 트로이군이 대부분 술에 취해 골아떨어지자 트로이성의 성문을 열고 인근해에 대기하고 ... 올림푸스 신들의 회의 장면으로 ‘오디세이’는 시작된다.
따라서 시간관계상 그렇게 두꺼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쓸 수는 없어서 좀 더 쉽고 짧게 엮은 신화를 읽게 되었다. ... 학교 도서관에 오디세이를 빌리러 가게 되었는데 이 책이 웬만한 사전보다 더 두껍고 문체도 소설체가 아닌 서사시체로 된 책이 있었다. ... 일리아드 오디세이의 내용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책으로 읽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는 명작중 하나이다.
현실의 감독들은 과학의 사명감에 사로잡혀 윤리적인 문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마치 영화에서처럼 흥미에만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 먼저 이 「오디세이 3000」라는 책의 내용은 독일의 한 방송사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글로 옮긴 것이다. ... 오디세이 3000 (ODYSSEE 3000) “과학은 인간을 해방시키지만 동시에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자연의 전제들을 파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