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혹은 살의랄까 자폭 한밤중 흐릿한 불빛 속에 책상 위에 놓인 송곳이 내 두개골의 살의(살의)처럼 빛난다. 고독한 이빨을 갈고 있는 살의, 아니 그것은 사랑. ... 그러기에 시인은 애인을 너무 사랑하기에 괴롭고 살의마저 띠는 것 같다. 1연 마지막 행에 보면 아니 그것은 살의가 아닌 사랑이라는 말을 씀으로서 살의라 생각한 자신의 착각이 아닌 사랑이라는 ... 사랑 혹은 살의랄까 자폭이란 제목은 시의 내용의 모든 것을 함축하는 한마디로 규정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사랑 혹은 살의랄까?
책상 위에 놓인 송곳이 내 두개골의 살의(殺意)처럼 빛난다. 고독한 이빨을 갈고 있는 살의, 아니 그것은 사랑. 「사랑 혹은 살의랄까 자폭」중 봄이 오고 너는 갔다. ... "사랑“이 ”살의“로, ”꿈"이 “죄”로 인식될 수 있는 그에게, 존재란 결국 무의미함 속에서만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 될지도 모른다. ... 고통이 소통이 되며, 사랑이 살의가 되는 최승자의 시어로는 삶 역시 죽음이다. 인간의 생애 그 끝에 놓여있는 것이 죽음이 아니라, 죽음의 연장선 위에 삶이 존재하는 것이다.
살의를 다지고 그 친구를 죽이러 가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살의가 약해진다. 차라리 내가 잘못했어 미얀해 살려만줘 라고 한다는등 그랬다면 죽였을 것이다. ...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 주식으로 큰돈을 번다는 주식사기등 이 책의 주인공은 이러한 내용들을 거치면서 살의를 품게 된다.
있지만 유코 선생님 딸을 죽이지 않은 학생 A 시모무라 나오키 살의는 없었지만 결정적으로 죽인 학생 B 살의 有 미나미 유코 선생님 딸이며 학생들의 복수심으로 인해 희생당함 . ... 담담하고 차분하게 밝혀냄으로써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책 ” + 인물관계도 모리구치 유코 반 학생들에 의해 딸을 잃고 퇴직한 후 복수를 시작하는 1-B 반 선생님 와타나베 슈야 살의는
자신의 가족이 눈앞에서 죽어감에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과 검거된 범인들을 처벌하지 못하고 풀어주는 것을 지켜만 봐야 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살의를 느꼈을 것이다. ... 특히, 시청을 폭파시켜 공권력과 법의 위상을 무너뜨리려는 그의 마지막 복수는 명분도 없고 그저 사회와 사법부에 생긴 자신의 불만과 살의를 표현하는 것 밖에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