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막상 유서를 쓰려고 정리하려니까 장례식에는 다들 많이 와주면 좋겠네. 장례식에는 꼭 와줘. ... 유서 안녕 누군가 이 유서를 봤을 때는 내가 세상에 없을 것 같아. 사실 내가 언제 떠날지 몰라 이렇게 정리를 미리 해 유서를 써두려 해. ... 그래도 나는 내 자신이 잘 견뎌주고 아껴줘서 고마워. 그리고 나는 좋은 기억들이 정말 많았어.
만약 내게 다시 살아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신경을 쓰는 대신 내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이다. ... 내게 남겨진 시간이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 나보다 더 일찍 떠난 사람도 많고, 억울한 죽음도 적지 않다. 그에 비하면 나에게는 삶을 마무리하고 죽음을 준비할 시간은 주어졌다. 감사할 일이다.
다른 모든 친구들에게도 일일이 만나서 마지막 작별을 고해야 하지만 유서를 빌려 간단하게 마지막 말을 남깁니다. 내 모든 친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보냅니다. ... 불로장생까지는 아니더라도 죽는다는 것은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죽음을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 죽음을 받아들이게 되니 내 죽음에 부모님 외에 눈물을 흘려줄 사람이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내 장례식에는 누가 찾아올까요? 나의 죽음에 서럽게 울어줄 사람은 몇 사람이나 될까?
나의 유서 쓰기? 새벽입니다. 새벽이 이렇게 아름다운 지 처음 알았습니다. 벤치에 앉아 마음을 정리하고 이렇게 글을 쓰는데 자꾸 마음이 아리고 눈물이 흐릅니다. ... 처음 유서를 쓰기 시작했을 때 무섭기도 하고 왜 벌써 유서를 써야하는지 이유를 몰랐다. 하지만 유서를 써가면서 많은 반성과 후회에 많이 울었다. ... 유서를 쓸 때는 굉장히 슬프고 후회스러웠지만 유서를 마치고 이렇게 살고 있으니 정말 기뻤다. 가끔 헤이해질 때 마다 유서를 쓰며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나의유서나의 유서 쓰기 - 2014.11.25 홍길순 과목 학과 학번 이름 교수님 나의유서 oo학과 홍 길 순 2014년 11월25일 내 나이 23세. ... 그리고, 떠나기 전에 이렇게 유서로 글을 남깁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무엇부터 남겨야 할지 어리둥절하네요. ... 또한 이렇게 제 유서를 읽으며 마음깊이 슬퍼해 줄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 정도면 나름 성공한 인생 아닐 까요?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REPORT (유서쓰기) 나의 짧고도 행복했던 삶을 마감하며... 200*년 *월*일, 오늘, 나는 내 삶의 마지막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 이 글을 쓰면서 제 삶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차근차근 되새겨 보니 저는 정말 행복하고 축복받은 삶을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서 나는 지금 유서를 쓰고 있다. 책상위에 종이와 펜, 그리고 평소에 먹고 싶어던 과자와 음료수를 사 놓았다. 그래봤자 얼마 값 되지 않는다. ... 유서를 쓰고 나서 유서를 읽고 있다. 원래 밝은 성격 탓인지 그다지 심각해 보이는 구석이 없어 보인다. 원래 설정은 나는 내일 죽게 되어 있다. ... 그런데 한줄한줄 적어나갈 때마다 지금까지의 내 삶에 대한 후회가 들었고 그래서 한층 더 진지한 자세로 쓰게 되었다. 유서를 다 쓰고 나니 마치 인생을 다 산 듯한 느낌이랄까?
내 나이 20살 유언장을 쓰려고 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분은 부모님입니다. ... 유언장을 쓰면서 부모님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 밖에 없습니다. 제가 힘들고 외로울 때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해주시는 어머니. ... 두 번째로 생각나는 말은 감사입니다.
현재 나의유서는 선생님께 제출하여 없지만 그 수업시간의 일은 잊을 수가 없다. 유서쓰기가 다 끝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 한사람씩 자신의 유서를 발표하였다. ... 그 날은 교과서 진도를 나가지 않고 선생님께서‘유서’를 쓰라고 하셨다. 장난만 치던 아이들은 모두 각자의 노트에 자신의 유서를 쓰기 시작하였다. ... 나도 역시 노트에 유서를 써 내려가기 시작하였다.
죽음이라는 단어는 나에게서 아직은 신경 쓰지 않을 단어라 생각 했었는데 정말 세상일은 모르는 것 같다. 세상과 떠나기 전 유서로 하고 싶은 말을 남겨본다. ... 여태 한 번도 써보지 못한 유서를 쓸려고 하니 인생이 짧다고 느껴진다. 23세 나는 세상과 이별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 남은 시간 할 수 있는 일들에 조금 더 집중을 하고 남은 시간을 조금 더 의미 있게 쓰고 남은 사람들에게 시간이 있을 때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하라고 말하고 행복하라고
이 글을 쓰기 전에 많은 생각들과 살아왔던 인생에 대해서 회상하며 나는 잘 살았는가, 내 인생의 전환점은 언제였던가, 내가 바라던 목표를 달성했던 적은 있었는가... ... 이렇게 생각해 보았을 때 지금현재 나의 모습에서 유서를 써보려고 한다. 유서 21살인 지금 죽음을 앞두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떠나야 할 길을 이제 떠나려 합니다. ... 그들에게 마지막 유서를 남기고자 합니다. 기대보다 낮은 학교,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를 끔찍이도 사랑해주셨던 어머니..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그냥 꼬옥 안아주며 머리를 쓰담아주시는 그 온기가 너무 그립습니다. ... 분명 다시 만날 날에 그동안에 못다한 얘기를 나누길 바라며 유서를 이만 마칩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 이렇게 펜을 잡고 유서를 작성하며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한 것이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가족을 생각하면 삶의 욕심이 생겨버립니다.
어제의 방식을 의심하며 어제의 방식으로 오늘의 일을 처리하는 것을 퇴보라고 생각하기 50대 - 자녀 결혼자금 마련 - 유서 미리 써보기 - 다시 공부 시작하기 - 가족과 외식 데이트를 ... 달성할 과업 전 략 20대 - 학점 B 이상 유지하기 - 토익 800점 이상 취득하기 - 꾸준한 독서하기 - 교환학생 & 단기 어학연수 다녀오기 -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 다이어리 쓰기 ... 미래, 나의 모습은?
그렇다면 정말 후회 없이 사랑했기 때문에 유서에는 쓰지 않았다고 할 수 있지 않나요?” ... 그는 여자친구의 유서를 보고 아홉 달 동안 내내 소설 쓰기에만 몰두하는데 역시나 현실 내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기록을 하면서 여자친구를 이해해 보려는 노력을 기울인다. ... 당신이 쓴 그 소설에도 나와 있고, 여자친구의 유서에도 나와 있고, 유서 어디에 그런 게 나와 있습니까?
그것은 유서쓰기였다. 유서를 쓰며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써가며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유서를 쓰며 가장 와닿았던 감정은 후회와 아쉬움이었다. ... 그것은 유서쓰기였다. 유서를 쓰며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써가며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유서 아직 서른도 되지 않은 젊은 나이에 쓰는 이 유서는 수강하는 수업에서 제출하라고 한 리포트지만, 최대한 진지하게 임하며 진정성을 담아 작성하고자 합니다. ... 이렇게 유서를 쓰려고 보니, 20여년의 짧은 인생이나마 고마우신 분들이 많이 떠오릅니다. 먼저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간단한 말을 남기지 못해 후회할 나 자신이나 아무런 말이나 준비도 없이 나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할 가족에겐 필수적인 준비물이다.
저자도 45세가 지나게 되면 매년 유서를 직접 써보라고 권하고 있다. 20~30대의 경우 유서를 쓰면 앞으로 어떤 삶을 살지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고민하게 되고, 40대에 들어서게 ... 당장 유서를 쓴다고 하여 오열을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많은 생각이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어떠한 일을 시작할 때는 늦은 나이가 없다. ... 저자가 말하듯 돈을 잘못 쓰게 되면 쓰고서도 욕을 먹고 상처를 받고 만다.
그럼프가 중간에 유서를 써야 하는데 손에 힘이 없어서 유서를 못 쓰는 모습을 보고, 나는 음성녹음으로 해볼까? 영상 유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그러다가 아들과 함께 유서를 쓸 잉크를 사러 가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호텔에 간일이다. 호텔에 갔을 때 그럼프는 아주 옛날에 받았던 쿠폰을 쓰겠다고 했다. ... 나도 언젠가 지금보다 오래전에 받았던 쿠폰들을 우연히 발견하면 추억이 생각나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5년 전, 친구들이랑 셋이 술집에 가서 먹는데, 안주를 너무
죽음을 앞둔 사람이 유서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흔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가족들이 그에게 편지를 쓰고 낭독해주는 모습은 선택적이라고 생각했었다. ... 감상 보고서 영상 시청 전, ‘블루베일’의 뜻이 궁금했던 나는 시청 후 그 의미를 모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 하지만, 그 편지들을 통해 죽음 앞에서 가족들이 다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며 이제 그 일이 유서와 같이 흔히 모두 진행하는 절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다.
아무렇게나 대해서 소중하지 않은 것이라고 치부해버린다. 자기 자신의 안위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술이나 진탕 먹으며 사는 그의 삶과 비슷하다. ... 나오지의 자살은 그의 유서를 통해 전달된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나오코의 시점으로 보았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 나오지에 대한 이미지는 좋지 않았다. ... 『사양』은 책을 좋아하던 언니의 추천을 받은 책인데, 이 책에 나오는 “‘사랑’이라 썼다가, 그 다음은 쓰지 못했다.” 라는 문장이 마음에 들었다는 단순한 이유로 읽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