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김을분 할머니를 행복하게 할 것인가? 먼저 기술에 앞서 이 문제는 어떤 논리적 형식을 취하기 보다 자연스럽게 기술할 것임을 밝힌다. ... 솔직히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김을분 할머니만이 그 문제의 답을 알며, 더 이상 우리가 가타부타 간섭하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할머니에게 맡기자 라고 말하고 싶다.
할머니 역을 연기하신 김을분 할머니는 연기자도 아닌 일반인이었으니 말이다. 이 영화가 히트하며 벌어들인 순수익이 엄청나다고 한다. ... 영화에 출연한 배우로 인상 깊었던 것은 김을분 할머니다. 일반인이셨던 할머니가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도 참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 하지만 김을분 할머니가 오히려 연기자 특유의 과장된 감정표현과 행동으로 영화에 나타났다면 우리는 영화의 감동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였을 것이다.
영화에서의 김을분 할머니가 노년기의 여성으로서 노년기에 겪게 되는 가족변화를 생각해보면, 첫 번째로 가정 내 노인의 권한과 역할의 약화이다. ... 실제로 이 영화를 찍은 김을분 할머니는 시골산골에 홀로 사시며 한 번도 영화에 출연한 적이 없지만 그 연기력이 직업배우 이상으로 자연스러웠고 기억력이 뛰어나 스텝들을 놀라움에 빠뜨렸으며
…’ 김을분 할머니·유승호군, 대종상 신인배우상 후보 올라 영화 ‘집으로…’의 주연을 맡은 김을분 할머니(77)와 아역배우 유승호군(9)이 제39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과 신인남우상 ... 이 작품은 TV드라마 아역 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유승호와 영화는 물론 모든 대중매체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신인 배우 김을분 할머니와의 절묘한 콤비플레이를 펼친, 때론 우스꽝스럽기도 ... 와는 달리 개봉 직후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더불어 현재 최고의 흥행을 누리고 있으며 주연 여배우였던 김을분씨는 국내 유명 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집으로
감독 : 이정향 출연 : 김을분, 유승호, 동효희, 민경훈 기타 : 2002-04-05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87분 / 드라마 보기 전에는 뻔할 것 같아도 막상 보고 있노라면 ... 이 별날 것도 유난할 것도 없는 관람 체험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것은 영화를 떠나 김을분 할머니와 영동 마을 사람들 그리고 상우 역의 유승호 어린이의 연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집으로” 내용 (1) 줄거리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먼지 풀풀 날리는 시골길을 한참 걸어, 엄마와 7살 상우(유승호)가 할머니(김을분)의 집으로 가고 있다. ... >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극중 외할머니 역으로 나온 김을분 할머니를 비롯해 대다수의 비 직업배우들이 보여주는 낯선 연기가 매우 효과적으로 등장인물의 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결론 감독: 이정향 출연: 김을분, 유승호, 동효희, 민경훈, 임은경 개봉일: 2002년 4월 5일 관객동원수; 410만 Ⅰ. 서론 1. ... 영화 줄거리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먼지 풀풀 날리는 시골길을 한참 걸어, 엄마와 7살 상우(유승호)가 할머니(김을분)의 집으로 가고 있다.
영화 속의 배경도 김을분 할머니가 원래 살던 집과 동네인 충북 영동으로 하고, 직접 마을 사람들이 출연했다. ... 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극중 외할머니 역으로 나온 김을분 할머니를 비롯해 대다수의 출연진들이 직업적 영화배우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 비록 지금은 홍수 때문에 사라졌지만 그 전에 영화 촬영지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 되었고, 김을분 할머니와 외손자 역할의 연기자 상우는 당시 인기 있는 대 스타 보다 더 큰 관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