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문을 지나 자유공원을 올라가는 길에 스카이힐 이라는 계단이 있다. ... 조별로 답사지를 선택하기 전에 교수님께서 정동길, 동인천, 광화문 등 각각 답사지에서 둘러볼 곳들을 소개해주셨는데, 그중 특히 동인천 지역이 매력있게 다가왔다. ... 그동안 차이나타운을 떠올리면 솔직히 말해서 짜장면밖에 떠오르는 것이 없었는데 이번 기행을 통해 그 생각을 완전히 바꿀 수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 수학여행 기행문, 3박 4일간의 중국과의 데이트 ‘귀하를 중국 수학여행 제7호차의 반장으로 임명함.’ ... 관람 후 나오면서 출입문에 “제가 다녀갑니다”라는 말을 중국어로 하고 온몸을 한 번씩 털어야 한다는 가이드의 말에 따라 그대로 행동한 후 장예모 감독의 ‘금면왕조’라는 뮤지컬을 관람하러
천안문광장을 둘러본 후 우리는 자금성(紫禁城)을 보러 갔다. 원래 자금성이 지어질 당시의 정문은 천안문이었지만 현재는 오문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 그렇게 우리는 첫째 날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해 현지 가이드와 미팅한 후 버스에 올라 천안문광장으로 향했다. ... 천안문광장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손꼽힐 만큼 큰 광장으로 그 규모는 대충 짐작이 갔지만 실제로 보니 정말로 컸다.
우리의 문학기행은 20@@년 11월 15일, 아침 7시 점촌터미널에서 시작했다. 단지 문학기행일 뿐이었지만 우리들은 이미 설레고 있었다. ... 문학관 앞의 호텔을 지나는데 호텔 옆의 경비원 아저씨께서 오늘은 문학관이 문을 닫는 날이라고 하셨다. ... 다행히 문학관 내에 관계자 한 분이 계셔서 문이 열려 있었고, 경비원 아저씨의 도움으로 관람 할 수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문학관에 들어서니 규모는 작아도 관람할 게 꽤 있었다.
그러나 9층과 8층은 한글로 된 설명문이 없어 매우 아쉬웠다. ... [수학여행 감상문] 일본에 반해버린 나 생애 처음 일본으로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 새벽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문밖을 나설 때까지 놓고 간 것은 없는지, 부족한 것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겨주시며 수학여행 잘 다녀오라는 가족들의 따뜻한 인사를 받으며 수학여행이란 장도에
독서 기행 (이청준 생가) 우리 학교에 독서 동아리 바람개비가 창설된 후 첫 독서 기행이었기에 설레기도 했고 많은 기대를 품었다. ... 다음 독서 기행의 목적지가 어딘지, 언제 갈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때가 되어도 이번 기행 이상의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 비록 독서 기행 내내 낙서는 보이지 않았지만 엄연한 유적을 소중히 여기려 하지 않는 문화는 빨리 고쳐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주 기행문 흔적처럼 붙잡은 연대(連帶), 그 곳 경주 갔다가 돌아와야 하는 곳. 불국토가 있고 신라인의 흔적이 있고 나와 동시대인들의 냄새가 무수한 길을 만든 곳. ... 탑 옆에 대한 안내문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너무 양식 중심적으로 쓰여 있다. 탑의 양식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은 읽다가 짜증날 내용이 대부분이다.
흥선대원군의 별장, 석파정 과제의 주제가 ‘우리 주변의 문화유적을 직접 답사’하는 것인 만큼,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우리의 등잔 밑에 숨어 있는 문화 유적을 답사하고 싶었다. 여러 조사 끝에 가장 이끌렸던 곳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흥선대..
답사 기행문(종묘) 탐방지로 종묘를 선택하다 나이가 어릴 적엔 규모가 크고 웅장한 문화재만 대단하다고 생각하였다. ... 담과 문은 옮기기에 상대적으로 편리하지만 본 건물은 새로 짓기 굉장히 어려웠기 때문에, 다른 소재의 건축물이었다면 증축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 또한 문의 위쪽도 살로 되어있어 혼령들이 다닐 수 있게 하였다. 실제로는 통기구 역할도 했다고 한다. 다음으로 정전과 비슷한 형태를 가진 영녕전으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