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짐을 제대로 간수하지 않는 것은 몸을 함부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겼던 시대이니 만큼, 개짐을 세탁하고 말리는 과정이 은밀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3) 개짐과 월경의 모순된 인식들 ... 개짐 1) 명칭 2) 생김새 및 보관방법 3) 개짐과 월경의 모순된 인식들 3. 서민들의 의복 1) 저고리 2) 치마 4. 기녀들의 의복 5. ... 개짐을 은밀히 처리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강구해왔던 여성들을 보면, 당시 개짐과 월경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부정적인지 알 수 있다.
개짐 만드는 방법) 4) 본인의 의견 개짐의 생김새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것과 매우 유사한 물건이 떠오른다. 바로 다리속곳이라는 것이다. ... 그러나 조선시대 우리 조상의 풍습과 문화를 살펴보면, 오히려 이러한 개짐의 성격을 이용하여 개짐을 사용하는 데 적극적이었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덧붙여, 조선시대를 살았던 모든 여성이 이 개짐이라는 것을 사용했을 테고 조선시대의 왕족들과 양반 여성들 모두 그 모양과 재질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개짐이라고 불릴만한 것을 착용했을
이 개짐은 끈으로 묶어놓아도 흘러내리기가 쉽고 밖으로 새어나올 수가 있어 개짐 밖으로 또는 개짐의 대용으로 '다리속곳'이라는 속옷을 입었다고 한다. ... 개짐의 재료는 무명이나 삼베였고 길이는 본인의 팔 길이 정도로 마련했다. ... 조선시대 여성의 옷 1) 저고리 2) 치마 3) 장옷 4) 쓰개치마 5) 개짐 6) 속옷 3. 조선시대 남성의 옷 1) 바지 2) 두루마기 3) 철릭 참고문헌 1.
옷 해입을 천도 변변치 않은 마당에 개짐 만드는 데에 좋은 옷감을 썼을리 만무하다. ... 서민 일상복 1) 쓰개치마, 장옷 2) 기생복( 조선후기 기생의 외출복) 3) 고쟁이 4) 개짐 참고문헌 1. ... 그렇다면 개짐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사실 이런 질문은 하나마나다. 면, 그 이상가는 것이 어디 있었으랴. 그네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것은 무명이었다.
무명뿐만이 아닌 삼베로도 개짐을 만들었다고 한다. ... 조선시대 의복의 부분적인 모습 1) 개짐 2) 다리속곳 3) 살창고쟁이 4) 저고리 5) 허리띠 6) 수의와 상복 7) 귀고리 8) 가체 7. ... 사실 개짐은 누구에게도 보여서는 안 될 물건이었다. 그래서 그들 나름대로의 보관 방법도 있었는데 장소와 방법은 달랐지만 그 비밀스러움은 같았다.
개짐의 보관 장소와 방법은 달랐지만 그 비밀스러움은 같았다. 보관보다 더 어려운 것은 개짐을 세탁하고 말리는 일이었다. ... 옷 해 입을 천도 변변치 않은 마당에 개짐 만드는 데에 좋은 옷감을 썼을 리 만무하다. 삼베로도 개짐을 만들었다고 한다. ... 서울 인근에서는 ‘개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고 일부 지방에서는 ’가자미’,’개짐이‘ 등 그네들의 독특한 억양을 이용해 조금씩 변형해서 부르기도 하였다.
개짐 그 옛날 여자들의 월경할때면 사용하곤 했던 오늘날의 생리대와 같은 개념인 개짐이다. 옷을 만드는데 쓰는 옷감이면 무엇이든 개짐의 재료가 될 수 있었다. ... 개짐은 천을 길게 접어 긴 사각형으로 만들고, 속은 면 조각이나 솜을 채운다. 그렇게 만들어진 천의 가장자리에 끈을 달면 개짐은 완성된다.
첫 본문 내용에서는 개짐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일회용 생리대가 등장한 것은 불과 100여년 전. 그 이전의 한국 여성들은 무명이나 삼베로 만든 개짐을 사용했다고 한다. ... 따라서 그 소재 또한 일반 민중들의 의복과 장신구, 그리고 개짐(생리대)과 허리띠(가슴띠) 등 여성의 은밀한 것에까지 관심을 두고 있다. ... 개짐, 살창고쟁이, 저고리, 허리띠, 빨래, 흰색, 상복, 귀고리, 가체, 첫돌, 비녀, 길쌈, 몸뻬, 수의, 출토복식 등 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한달에 한번 씩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그것’ 개짐에서 우리는 우리 삶의 변화와 그것이 갖는 사회적 의미까지도 알 수 있다. ... 개짐은 생산력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주술성이 가미되어 액막이로 쓰인다. 그래서 가뭄과 같은 위기의 절정에 그 은폐되었던 것이 마당에 널려지게 된다. ... 이러한 것에 주 초점이 있어서 복식에 관해 전문적이지 않은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고, 남들이 잘 건들이지 않은 개짐, 몸뻬 같은 것에 대한 이야기로 전공자까지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이렇게 순환하는 구조는 개짐으로 깃발을 만들어 기우제를 올렸던 원형적 사유와 흡사하고 할 수 있다. ... 알 것 같네 어머니는 물로 빚어진 사람 가뭄이 심한 해가 오면 흰 무명에 붉은, 월경 자국 선명한 개짐으로 깃발을 만들어 기우제를 올렸다는 옛이야기를 알 것 같네 저의 몸에서 퍼올린
이 개짐의 재료는 질 좋은 광목 천이었는데 딸이 생리를 시작하면 어 머니가 딸에게 몰래 하 얀 광목천을 주었다고 한다. ... 그러나 이 개짐은 끈으로 묶 어놓아도 흘러내리기가 쉽고 밖으로 번져 나올 수가 있어 그 대용으로 '다리속곳'이라는 속옷이 필요했다. ... 그때의 생리대는 '개짐'이라고 불렀으며, 다른 말 로는 월경포, 월경대 또는 달거리포, 가지미, 개지미, 서답 등 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