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9.04.0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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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유산 (불국사) 답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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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6년 5월 20일 토요일, 대망의 그날이 왔다. 날씨까지 환상적이라서 설레임으로 마음이 물들었다.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답사기를 써야하는데 장소를 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러다 문득 초등학교 수학여행이후로는 가본 적이 없는 신라의 천년 고도인 역사의 도시 경주의 불국사로 확정을 지었다. 사적 및 명승 제1호로 지정되어 있는 불국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전세계에서 유명한 곳이다. 소풍을 가는 아이마냥 김밥과 먹을거리를 싸들고 우리들의 여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노포동의 버스터미널에서 11시 50분차를 타고 경주로 출발했다. 창가에 비춰지는 풍경하나하나가 생명의 기운이 넘쳐보였다. 두시쯤이 다되어서 도착한 우리들은 올라가기전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김밥을 펼쳐 놓고 먹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기분좋은 바람과 입안 가득 맛있는 김밥. 마치 무릉도원에 와있는 기분을 맛보았다. 즐거운 점심시간이 끝나고 불국사 탐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동방에서도 아침 햇살이 맨 먼저 닿는 땅!`이것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경주를 일컫는 말이다. 경주의 원래 이름은 새벌이었다.`새`는 `샛바람`, 즉 동풍을 말할 때의 그 `새`와 같은 말이고,`벌`은 벌판을 뜻하니, `새벌`은 동쪽 벌판이라는 뜻이다.`서라벌`이라는 이름도 여기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불국사는 토함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사역 뒤로는 계곡을 이룬 맑은 냇물이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불국사는 산천과 잘 어우러진 가람의 모습을 보이면서도 하나의 시나리오에 부합하는 불국의 정토를 구현한 곳이다. 그 조형방식을 보면 이를 분명히 알 수 있다. 현명했던 선조들은 우선 크고 작은 바위들로 산을 형상하여 수미산을 만들었다. 그 위에 보궁을 지어 다보여래와 석가여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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