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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벌과 학력 그리고 학교, 학벌주의와 학력주의 그리고 계급재생산, 학벌주의와 학력주의의 쟁점, 학벌주의와 학력주의의 극복 과제에 관한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학벌과 학력 그리고 학교

Ⅲ. 학벌주의와 학력주의 그리고 계급재생산

Ⅳ. 학벌주의와 학력주의의 쟁점

Ⅴ. 학벌주의와 학력주의의 극복 과제
1. 학벌주의 극복의 이상
2. 학벌주의 극복의 단기적 과제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개개인에 있어서 학력(學歷)의 질적 수준은 개인의 발전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희망하는 분야에서 자리를 잡고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기회를 제공받는 척도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왕이면 사회가 인정하고 졸업 후에도 진로가 보장되는 좋은 학교에 진학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명문학교 출신의 고 학력 자 모두가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일 수는 없다. 즉 개인의 학력 또는 출신학교와 사회가 요구하는 각종 업무에 필요한 능력은 일치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학교 출신이 모든 분야에 있어서 그렇지 않은 학교의 출신보다 우대를 받는다면 이는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속담처럼 ꡐ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알 수 있다ꡑ는 편견 아닌 편견 때문으로 공부 잘하는 사람은 머리가 좋고 영리해서 무엇을 시켜도 잘 할 것이라고 믿고 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미 사회구성원의 상당수가 좋은 학교 출신들이어서 선배가 동문 후배를 이끌어 주고 키워서 조직의 힘을 기르고 위계질서를 손쉽게 확립하겠다는 이른바 학벌주의 때문이다. 전자는 개인을 평가하는 것으로서 이러한 생각이 경우에 따라 옳을 수도 있고 그를 수도 있다. 즉 학력과 실력이 일치하여 좋은 학교 출신이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이는 개인에 대한 평가이기 때문에 옳지 못할 경우에는 언제라도 시정이 가능하다. 반면 후자의 경우는 이미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서, 특정 학교 출신들이 사회 각 계층에서 집단화되기 때문에 옳지 못하다고 하더라도 쉽게 번복하거나 시정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하나의 세력을 형성하고 또 이를 유지하기 위하여 이를 무마하거나 합리화시키는 방향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경쟁 상태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고 국가와 사회로서도 신뢰 구축이나 정의 구현 차원에서 매우 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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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춘, 학벌주의를 넘어서
· 김상봉, 학벌없는 사회: 사회적 주체성에 대한 철학적 탐구, 한길사, 2004
· 김용숙, 점수병학교·학력병사회 이대로 좋은가, 성원사, 1990
· 김재천·박홍기, 학벌리포트, 더북, 2003
· 이종현, 학벌과시에 대한 사회학적 탐구: 학벌과시의 기원과 특성, 사회과학연구, p.380-414, 2007
· 이공훈, 학벌타파 및 대학서열주의개선, 주간교육신문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