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빛과 조명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9.03.19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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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 중세 근대에 사회적 배경과 시대에 따라 빛에 대해 어떻게 인식 하였고 받아 들였는지 분석한 자료 입니다.
목차
고대
하이포스타일 홀, 이집트 카르낙 - 불멸의 건축
아탈로스 스토아, 그리스 아테네 - 고전
판테온 오쿨루스, 이탈리아 로마 - 콘크리트 건축
중세
비잔틴 - 광채
로마네스크 - 강력한 요새
고딕 - 건축된 화석
르네상스 - 재발견의 시대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바로크 - 비틀림과 소용돌이
로코코 - 물결지는 화려함
본문내용
하이포스타일 홀, 이집트 카르낙 - 불멸의 건축
고대 이집트에서는 종종 지붕 주변에 고창을 내어 실내공간으로 자연광을 끌어 들였다. 웅장한 카르낙 하이포스타일 홀의 중앙 축 통로에는 인접하는 두 줄의 주랑 측면에 홀의 높이보다 높은 기둥이 지탱하는 천장이 있다. 두 지붕의 높이 차이가 석조 그릴로 덮인 수직 공간을 만들어 냈는데, 석조 그릴을 통해 광선이 사원의 어두움을 통과하여 다색의 표면을 비추었다.
사원 단지는 거대한 탑문, 열주가 있는 마당, 다주식 홀, 그리고 도금한 아몬 신상을 모신 내부 성소가 갖추어져 있다. 일련의 공간들은 점차 어둡고 좁아지며, 이에 따라 실내 공간은 더 신성해지고 대중의 접근은 차단된다. 이러한 구성은 속세에서 초자연적 영역으로 현세에서 내세로 향하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아탈로스 스토아, 그리스 아테네 - 고전
고전적인 그리스 스토아는 측면으로부터 유입되는 빛을 조절하기 위해 미노스궁과 비슷한 원리를 사용하였는데 즉, 깊숙한 포치를 가리는 열주가 안쪽의 가게들을 가려 준다. 재건된 아테네의 아탈로스 스토아는 현재의 방문객들에게 이러한 건물들의 조명 특성에 대한 정확한 모습을 제공한다. 옥외 열주는 뜨겁고 밝은 태양을 막아 주는 제1의 방어선이지만, 필터로 거른 빛이 깊은 포치를 자유롭게 관통하게 한다. 원주가 만들어 내는 복도의 그림자 패턴은 하루 종일 변화를 이루면서 시각적 경험을 풍부하게 한다. 첫 번째 열주에 비해 기둥의 수가 절반인 두 번째 열주는 깊은 포치 직경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안쪽의 벽은 단정한 직사각형 개구부들로 이루어진 상업적 공간이 줄지어 있는데, 이러한 공간구성은 작열하는 아테네의 태양과 더위로부터 전체를 보호해 주며, 부드럽고 균일한 조명을 만들어 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