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eneutics by B.C. LateGan.hwp
- 최초 등록일
- 2009.03.17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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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석학은 “이해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좁은 의미에서 해석학은 기록된 문서를 해석하는 방법과 기술이라고 사용될 수 있고, 넓은 의미에서 그것은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들 혹은 전체적인 이해의 과정이라고 하기도 한다. 신학에서 이것은 주석과 대비되는 것이다. 주석은 이론으로, 해석은 해석의 실천이라고도 한다.
“해석학”이라는 용어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다. 아마도 기본적인 의미는 ‘말하다’ 정도가 될 것 같다. 이 단어는 그리스신화에서 나오는 헤르메스에서부터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헤르메스는 신화 속에서 신들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데, 아마도 그는 말과 글의 발명가로서 보인다. 이로부터 “해석학”이라는 용어는 다양한 의미로 발전된 것으로 보인다. 이 의미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논리적 형식과 분명한 표현의 기능으로서의 “말하기”라는 것과, 어떤 매개물을 다른 이의 상황에 맞는 의미로 바꿔주는 능력으로서의 “번역”, 그리고 불명료하고 모호한 것들의 명료화로서의 “주석”이다. 일반적인 철학적 목적으로서의 해석학은 규범적이고 신학적인 해석학과 같은 구체적 해석학과 구별된다. 구체적 해석학은 특별한 본문을 해석하는 것이거나 특별한 필요를 직면하는 것이다. 일반적 해석학은 고대에 그 기원을 두는데,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해석에 대하여”라는 책에서 명제들의 논리를 다룬다. 논리의 영역에 속한 것으로서의 해석학적 문제들을 다루는 이러한 접근은 18세기까지 산발적으로 다루어졌었다. 그리고 후에 슐라이에르마허는 진정한 일반적 해석학의 문제를 던졌다. 본문의 해석을 관할하는 기술적 원리로서의 관심 대신에, 슐라이에르마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선이해(precondition)에 그 초점을 옮겼다. 오해는 모든 의사소통의 형식들을 다루는 보편적인 문제이기에 그러므로 그것을 일컬어 일반적인 해석 이론이라고 하는 것이다. 오해의 뿌리는 저자 혹은 독자가 가지고 있는 개성에 놓여있다. 비록 우리가 언어를 사람들 간에 공유된 도구로서 생각하지만, 개인의 독특한 경험을 이러한 언어라는 매개물만으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다. 그러므로 독자(청자)는 자신의 의식 안에서 저자(화자)의 의미를 재구성하도록 하는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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