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 관계 현황과 전망
- 최초 등록일
- 2009.03.13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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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도움되세요^^
목차
1.서론
2. 본론
①대만 및 양안관계의 역사
② 마영구의 양안 정책과 대외관계 전망
3. 결론
본문내용
1.서론
대만에 ‘마영구(馬英九) 시대’가 열렸다. 몇 달 전 국민당 출신의 마영구가 제12대 대만 총통에 취임한 것이다. 이로써 50여 년간 대만을 통치해오다 지난 2000년 민진당 국민당의 독재에 항거하면서 대만에 원래 거주하고 있던 대만인들이 주축이 되어 세운 정당이다. 이들은 비록 대륙에서 이주한 한족이지만, 이주한 지가 오래되어 대륙에 대한 아무런 연고가 없다. 대만에는 소수의 원주민도 있다.
에게 정권을 내줬던 국민당은 8년 만에 정권교체를 실현하게 되었다. 국민당의 정권 탈환은 대만 주민들이 중국 본토로부터의 분리 독립 보다는 중국과의 교류 협력을 더 원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마 총통은 선거공세로 민진당이 집권한 8년간 경제가 악화일로를 걸었다면서 중산층과 저소득층 표심에 호소했었다. 실제로도 대만은 지난 1990년대 컴퓨터를 포함한 전자제품과 IT산업의 호황으로 고도 경제성장을 유지했었지만 민진당 집권 이후 급격한 물가상승과 고용 감소 등으로 경제가 침체기에 들었었다. 이에 따라 진 전 총통은 "대만의 국민소득이 한국 보다 높았는데 지난 8년간 역전당한 이유가 뭐냐"는 공세에 시달려야만 했었다. 그리고 마 당선인은 `더 많은 경제 더 적은 정치`를 주장하며 민심에 호소하는 한편 중국과의 사업 통합과 왕성한 경제교역 등을 통해 대만 국민들의 수입을 증가시키고 높은 경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 당선인은 중국 대륙과 대만을 아우르는 `양안 공동시장 구축`론을 주장 했는데 이것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성장률 6%`,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및 `실업률 3% 미만` 달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이른바 `633프로젝트`가 유권자들의 기대를 높여줬다고 평가된다. 게다가 국민당은 지난 1월 총선에서 3분의 2의 의석수를 확보한데 이어 총통 선거에서도 승리함으로써 입법과 행정을 장악, 앞으로 확고한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될 전망이다. 반면 민주화와 대만 독립을 내세우며 대만을 이끌어온 민진당은 진 총통 집권 기간 경제실정과 부정부패, 양안갈등 등 각종 문제를 노정, 심판 론에 시달리다 다시 정권을 국민당에게 내주게 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