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생애와 교육사상(에밀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9.03.12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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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 교육학 최고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루소의 <에밀>을 분석하여 리포트 형식으로 작성한 글이다. <에밀>의 각 장마다 구분하여 요약하고 쉽게 풀어써 <에밀>을 읽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판단된다.
목차
1. 루소의 생애
2. 『에밀』의 구성과 전개과정
(1) 서론
(2) 제1부 총론과 유아기
(3) 제2부 아동기
(4) 제3부 소년기
(5) 제4부 청년기(사춘기)
(6) 제5부 여성교육과 시민교육
본문내용
2. 『에밀』의 구성과 전개과정
(1) 서론
〈교육에 관하여〉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루소의《에밀》(1762)은 근대 교육학을 대표하는 고전 중 하나이다. 전체적으로는 교육을 주제로 다루고 있지만 동시에 루소의 인간론 · 종교론 · 문학성 또한 돋보이는 글이다. 그리고 항상 사회체제에 불만이 가득했던 그의 성격 탓에 구체제를 비판하는 글도 들어 있어 1762년 5월말 간행된 직후 교회와 정부로부터 금서목록으로 지정되었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만년에 루소는 방랑생활을 하게 된다.
당시 민중은 억압의 주체였고 어린이는 ‘작은 어른’에 지나지 않았다. “사람들은 어린이에 대해 모르고 있다. 교육에 대한 고찰은 어린이가 무엇인가를 연구하는 데서 시작해야만 한다.” 루소는 그러한 생각에서 ‘에밀’이라는 고아를 통해 자연의 흐름에 따른다는 교육의 이상론을 추구했다. “조물주의 손에서 떠날 때는 모든 것이 선하지만, 인간의 손으로 넘어오게 되면 모든 것이 악해진다”라고 하는 유명한 서두의 구절에서 보이듯이 사회 · 가족 등 외적 환경이나 나쁜 습관, 편견의 영향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며, ‘자연의 싹’을 할 수 있는 한 자유롭고 크게 자라나도록 하자는 것이 이 책의 주안점이다. 그는 당시 보편적으로 행해지던 주입식 지육편중(智育偏重)의 교육을 반대하고 체육 · 품성 등 전인교육(全人敎育)을 중시하며, 인간 중에서 가장 순수하게 자연성을 간직하고 있는 어린이에게 그 본래의 자연과 자유를 되돌려줄 것을 주장했다. 이 작품은 어린이를 발견한 책이며, 어린이의 권리를 널리 알려 공감을 불러일으킨 책으로 평가된다.
《에밀》은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편 교육소설이다. 루소는 『에밀』 집필에 소요된 시간이 3년이고, 이 보다 앞서 교육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한 기간은 20년이 된다고 술회한 적이 있다. 신생아에서 청년기까지의 성장과정을 5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의 발달과정과 이에 적합한 교육을 논의한 그의 교육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각 단계의 주요 발달상의 특징과 교육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1. J. J. Rousseau저, 안인희 옮김,『에밀』, 서원, 1990
2. J. J. Rousseau 著, 박옥줄 譯,『사회계약론』, 박영사, 1985.
3. 박주병,『루소의 사회사상에 나타난 인간본성론과 도덕교육적 함의』, 도덕교육연구 제15권 2호, 2004
4. 서울대 국정도서 편찬 위원회,『도덕2』, 교육인적자원부, 2005.
5. 서울대 국정도서 편찬 위원회,『도덕3』, 교육인적자원부,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