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3.11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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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기만의 방을 읽고 쓴 짧고도 명확한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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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버지니아 울프는 1882년 영국의 저명한 문예비평가 레슬리 스티븐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았다. 그녀는 열세 살이 되던 1895년, 어머니를 잃은 충격으로 첫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후 1941년 자살하기 전까지 수차례의 정신질환과 자살기도를 하고 결국은 주머니 가득 돌을 채워 넣고 우즈 강에 투신자살하여 생을 마감했다.
아버지의 사망 이후 블룸스베리로 이사 오면서 후에 유명한 경제학자가 된 케인즈, 화가 던칸 그란트, 소설가 E.M. 포스터 그리고 남편이 될 레너드 울프 등으로 이루어진 ‘블룸스베리’ 그룹의 모임을 가지면서 울프는 그녀의 사상적 깊이를 더해갔다. 1915년 첫 장편소설「출항」을 내놓으면서 20년대에 울프의 주요 저작들「등대로」와「제이콥의 방」「댈러웨이 부인」「자기만의 방」등의 소설과 폭녋은 주제의 많은 에세이들을 발표하여 그녀의 독특한 문학세계를 이루어놓았다.
[자기만의 방]은 버지니아 울프가 여자대학에서 행한 연설문을 기초로 하여 대화체의 형식으로 쓰여 졌다. 따라서 마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있는 것처럼 친숙한 느낌마저 든다. 그러나 [자기만의 방]은 읽기에 매우 지루한 작품임에 틀림없다. 무언가 내용이 뚜렷하게 잡히지 않고 몽롱한 느낌마저 든다. 그렇지만 버지니아 울프가 내면의식의 세계를 탐구한 모더니즘 작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것은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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