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레폿(라트라비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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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음악감상(오페라-라트라비아타)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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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월요일마다 브런치공연이 있다길래 같은 반 친구랑 같이 아침도 안먹구 가서본 라 트라비아타다. 일찍이 이탈리아의 유명한 오페라가수들의 공연을 비디오로 본적이 었던터라 사실 대구의... 그것도 순회공연이 아닌 소자금으로 만들어진 이번 브런치 라 트라비아타는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약간은 실망이다. 작년에 보았던 순회공연이었던 리골레토는 정말 굉장한 것이어서 이번 공연도 기대하고 갔었기 때문일까? 그리고 브런치라해서 굉장히 기대했는데 딸랑 샌드위치하나랑 리필도 안되는 오렌지쥬스였다. 슈퍼마켓에서 파는 바로 그 오렌지쥬스 한 컵... 게다가 그것을 먹을 테이블도 없다. 그냥 밖에서 기둥옆이나 건물 주위의 돌담에 쭈그리고 앉아서 먹어야하는 슬픈 상황... 생각했다. 다시는 브런치오페라... 그것도 순회공연이 아닌 오페라는 보지 않기로... 사실 순회공연이 아니어도 좋은 공연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 공연은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한 면이 많았는데... 그 사연은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살펴보고 말하고 싶다. 지금 말하려니 갑자기 그때의 허탈한 기억이... 나를 슬프게 해서...

*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
- 오페라를 모르는 사람도 한번쯤을 들어보았을 법한 유명한 아리아들로 이루어진 `라 트라 비아타(La Traviata)`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가 작곡한 가장 현실적이고 순수 한 사랑의 오페라이다. 이 작품은 유럽 귀족 사회의 고급 창녀와 순수한 청년의 이야기 로, 초연 당시 파리 사교계의 어두운 이면을 풍자하여 화제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 춘희`라는 제목으로 국제오페라사에서 최초로 공연한 이후 가장 많이 공연됐고, 또한 가 장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 주요 아리아 : Brindisi(축배의 노래), Ah for"s e lui (아 그이였던가),
Parigi o caro (파리를 떠나서)
-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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