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트 메사제 전시회 리뷰
- 최초 등록일
- 2009.02.23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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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네트 메사제 전시회 리뷰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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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셔틀버스 타는 곳을 찾는 곳을 못 찾아 코끼리 버스를 타고 갔다. 코끼리 버스를 타러 가는 길도 멀었지만 내리고 나서도 미술관까지 많이 걸어서 미술관에 들어가기도 전에 진이 다 빠져 버렸다. 그날 늦잠을 자는 바람에 11시에는 도착하지 못했지만 친구들도 늦게 온다고 하고 설명도 1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설명을 들었다. 저번에 김아타전에서도 설명을 들었는데 그냥 나혼자 보는 것 보다 설명을 들으면서 듣는 것이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다린 것이었다. 아네트 메사제라는 사람이 정말 유명하기는 한것인지 외국인들도 많이 와서 전시를 관람하였다.
처음에 ‘해부’라는 것을 보았는데 그냥 새 털실로 작품을 만든 것이 아니라 털실로 무엇인가를 만들었다가 풀어 꼬불꼬불한 털실을 서로 연결하여 만든 것이었다. 설명을 들으니 털실은 핏줄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체기관을 연결하는 것이었다. 미술전을 하도 안가서 그런지 여기 있는 작품 모두가 신기했다. 예술을 하는 사람은 나같은 보통사람과는 다른 세계의 사람인지 정말 특이한 것 같다. 전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 같다. 또 ‘유해’라는 작품은 쥐, 사자, 토끼 인형을 모두 해부하여 팔, 다리, 꼬리 등을 모두 분해해서 전시해 놓았다. 처음 이 작품을 보자마자 너무 무서웠는데 설명을 들으니 인형이라는 것의 의미를 재해석 한 것이라고 했다. 겉으로 보기에 인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이지만 이렇게 다 해부해 보니 무서운 것을 보고 인간 내면의 잔인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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