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서평,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2.07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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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실의 시대에 대한 서평으로 기존의 것과 달리 여러 측면에서 고찰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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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의미적 구성
관계적 요소
대체적 요소
죽음의 요소
상실의 요소
본문내용
구성을 앞서 말하자면 줄거리의 요약보다는 ‘나’라는 독자로 하여금 무엇을 보여주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먼저, 상실의 시대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에 있어 상실이란 의미는 가장 큰 의미점이자 구성요소이며 결론으로 귀결되는 단어이다.
본론의 의미적 구성도에서 언급하겠지만 전체적인 소설의 시작은 관계속에서 시작하며 시작 뿐만 아니라 글의 후반부까지 모든 내용은 관계라는 요소 하에 갖가지 사건들이 진행되고, 소멸된다. 물론 독자마다 다르겠지만 대다수의 독자는 자연스럽게 관계의 상실보다는 관계의 지속을 내면적으로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미도리와의 지속성이 죽음으로 인해 상실된 나오코보다 현실적 충족감을 더 채워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제목이 어필하고 있는 것처럼 소설 속 현실은 하나로 귀결점을 찾지 못하고 상실이라는 막연한 마무리를 짓고 있으며 그 과정 속에 죽음이란 매개체를 등장시켜 관계와 관계의 소멸이라는 상실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 수 있도록 필연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소설 속 Keyword인 “관계”, “죽음”, “상실”, 그리고 이에 중간적 요소로 작용하는 “대체”적 요소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소설적 특성으로 인해 많은 인물들이 나오지만 등장하는 인물들 역시 앞서 말한 단어들에 구성을 돕고 있으므로 인물적 특성들도 이에 따라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전체적인 개괄도를 통해 의미를 살펴보면 서론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이 소설은 관계적 요소를 통해 전개되어 가며 조금 더 세부적으로 언급해 들어가면 인물적 연계, 의식적 연계, 자아적 연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상실이라는 결과로 도달하기 까지 주인공 와타나베는 대체적인 여러 요소들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는 자의적인 행동이 아닌 그 상황에 주인공이 우연히 놓여지게 되는 수동적인 상황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