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불상

소개글

불상의 정의 및 유래와 각각의 세부 사항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불상의 정의

2. 불상의 유래

3. 불상의 출현

4. 불상의 구조와 세부명칭

5. 불상의 종류

6. 불상의 수인(手印)

결론

본문내용

서론

불교는 과거만큼은 아니겠지만 현재에도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주는 종교이고 사상이다. 불교는 우리나라 문학 사상에서도 생활의 모습에서도 다분히 찾아볼 수 있다. 착한 일은 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에서부터 사후에 처벌을 받는 곳이 뜨거운 불에 던져질 것이라는 장난스러운 생각까지 우리 자신도 알게 모르게 배어 있는 생각이 불교이다. 오늘 날 우리가 보는 불상은 절에 가서 잠깐 보기 때문에 사실 어떤 종류의 불상이 있고 어떤 의미가 어떻게 표현되었는지에 대한 지식이 없다. 우리나라의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불교라는 종교와 그 종교를 가장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불상을 하나의 예술품으로서 또는 그 시대를 전하는 기록으로서 접하기 위해서는 불상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발표 보고서는 ‘불상의 정의‧유래‧출현’과 ‘불상의 구조와 세부명칭’ 등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하나의 종교 창작물로서 ‘수인(手印)’ 부분에서는 종교적인 의미에서도 해석하였고 조원들의 감상을 덧붙여 작품을 공부하는 대상으로만이 아니라 즐기는 대상으로 접근하려고 시도했다.


1. 불상의 정의
불상은 불교 교리에 의한 예배의 대상인 불타를 시각적인 조형 매체로 표현한 조각상을 말한다. 불상의 어원은 산스크리트어로 붓다-프라티마(buddha-pratima)라 하는데, 프라티마(pratima)란 말은 모방 또는 모사를 뜻하는 동사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불상이란 말은 본래 부처님의 참모습을 모방, 모사한 것이라는 뜻에서 부처님 형상을 그림이나 조각으로 나타낸 것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보통 불상을 포함하여 보살상, 신장상, 조사상 등 불교에 나타나는 모든 존상을 통틀어 말한다.
불타는 출가하여 개인적인 수행을 거듭한 뒤 스스로 진리를 깨달은 자를 의미한다. 결국 불상은 불교의 궁극적인 목표이며, 최고의 경지인 깨달은 이를 상징한다. 현세에 나타났던 불타는 고타마 싯다르타뿐이며, 기타 모든 불타는 불교에서 추구하는 진리와 불교 세계를 상징한다.

2. 불상의 유래
경전에 의하면, 부처가 어머니 마야부인을 만나러 도리천에 올라가 내려오지 않자 인도의 우전왕과 파사익왕이 부처를 사모하여 각각 향나무와 자마금으로 그 형상을 만든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설적인 이야기는 후세에 첨가된 내용으로 보고 있다.

3. 불상의 출현
불상은 불교 초기에는 조성되지 않고 다만 부처의 전생 또는 일생 이야기와 관련 있는 불탑이나 연화, 보리수, 법륜, 불족적, 금강좌 등과 같은 상징적인 모습으로 표현되어 왔다. 그러다가 1세기경에 이르러 서방의 헬레니즘 문화의 영향이 부처의 신상 표현에 자극을 주게 되어 비로소 불상이 출현하게 되었다. 서구적인 얼굴에 두꺼운 법의의 옷 주름을 특색으로 하는 인도 서북부의 간다라불상과 몸에 착 달라붙은 옷에 인도인의 얼굴을 한 중북부의 마투라 불상형식은 거의 같은 시기인 1세기에 성립되었다.

참고 자료

장준식, (테마별로 읽는) 한국의 문화유산, 학연문화사, 2003.
엄기표 외, (그림과 명칭으로 보는) 한국의 문화유산, 시공테크 : 코리아비주얼스,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