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견학문
- 최초 등록일
- 2009.02.05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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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법원을 다녀온 견학문입니다.
학점은 A학점을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가보는 법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깟 법원에 가는데 왜 그리 호들갑이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태어나서 처음 가게 되는 법원은 저를 설레게 했습니다. 견학 감상문을 쓸 기회가 있었기에 이렇게 갈 수 있게 되었지만, 평소 법을 공부하면서 재판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궁금해 했고, 드라마에서 보이는 재판으로 막연히 저런 것이겠구나 하고 짐작만 했었습니다. 1학년 때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던 것이 이제야 가게 되니,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한편으론 지금이라도 가본 게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간 법원은 서울북부지방법원이었습니다. 법원에 가는데 있어서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친구가 법원이 석계역에 있다고 잘못 알려 주는 바람에, 조금 헤매다가 다행히 선배의 도움으로 태릉입구로 갈 수 있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법원이 있다는 표지판을 보고 길을 따라 걸어갔습니다. 한 5분정도 걷는 동안 주위를 둘러봤는데, 역시나 법원근처 건물들은 00변호사, 00법무사의 간판을 매단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법원에 도착해서 일단은 쭉 한번 둘러봤는데, 여타 공공기관과 비슷했습니다. 조금 시설이 낙후된 것 같기도 했고, 조금 특이한 건 경찰차와 죄수연행버스가 서있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법원청사 안내도를 보며 건물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재판을 보러온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선 본관인 듯 한 건물에 들어갔습니다. 문을 밀고 들어가니 출입을 통제하는 칸막이와 옆에는 경찰관이 앉아 있었습니다. 느낌상 이 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건 일정신분을 갖춘 사람들만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 일단 경찰관에게 물어봤습니다.
“재판을 참관하고 싶어서 왔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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