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의 영적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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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느낀점
전에 한번 읽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4차원의 영적세계는 잊고 있던 부분들을 생각나게 해주었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하든 4차원에 속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켜보시고 또 나와 같이 보신다는 것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지 않는 행동을 할 때나 생각을 할 때 하나님이 마음 아파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죄송했다. 내가 생각할 때 난 아직도 내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내 자신을 학대하고 저주를 퍼붓는 등 내 자신을 괴롭혔다. 언제가 돼야 내 자신을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 그건 아마 내 자신에 있는 상처들을 치유를 하면서 하나님께 나를 온전히 맡기면서 훈련해가다보면 알 것 같다.
난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줄 알았다. 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서 하나님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했는데 실상은 아니었다. 아직도 부정적인 것들이 많이 남아 있다. 지난 저번주 일요일 엄마는 돈이 없다고 아빠가 생활비 안 보내준다고 죽고 싶다고 친구건 교회 사람들이건 모두 보기 싫다고 집에만 있고 싶다고 했었다. 그때 나의 행동은 집안일은 내가 할테니 엄마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술을 먹든 담배를 피든 집에 계속 있든 엄마 편한대로 하라고 했다. 대신에 자살 같은 것만 하지 말라고 말하며 약속을 받았다. 그날 집안은 어두운 기운이 있었지만 나의 마음은 왠지 편안했다. 그때 든 생각은 “아 엄마가 이제야 하나님께 돌아오려나보다”했다. 그래서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하지만... 교회에 도착하고나니 나도 모르는새 눈물이 나왔다. 아침일 때문에 긴장을 해서일까... 갑자기 긴장이 풀리며 왈칵 쏟아졌다. 어찌할 바를 몰랐고 내가 왜 이러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건 내 흔들림이었다. 겉은 아무렇지 않은척 하지만 속은 이미 흔들리고 있던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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