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의 <원미동시인> 작품분석

소개글

머리가 돌아버린 몽달씨, 혹은 시대의 지식인 몽달씨가 등장하는
양귀자님의 <원미동시인> 작품분석입니다.
4페이지의 비교적 짧은 분석글이고,
각주는 페이지까지 정확히 달려있습니다.

목차

Ⅰ. 작가소개: 양귀자

Ⅱ.「원미동 시인」작품 분석
(1) 서지 사항
(2) 줄거리
(3) 작품의 구성
(4) 등장인물 분석
(5) 중요사건과 주제
(6) 그 밖의 특이사항
① 시점
② 작품의 배경 : 부천시 원미구
③‘약간 돈 몽달씨’: 몽달씨는 정말 돌았을까?
④ 몽달씨가 읊는 시

본문내용

Ⅰ. 작가소개: 양귀자
1995년 5남 2녀 중 다섯 오빠 밑의 첫 딸로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만 5세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후 큰오빠가 아버지 노릇을 대신한다. 어린 시절 만화를 즐겨 보았으며 이광수의 『유정』을 읽고 문학적 충격을 받았다. 전주여고에 다니면서 백일장과 문예 현상공모에 참가하였고 본격적으로 소설을 습작하였다. 1973년 여고를 졸업한 뒤 한 해를 쉬다가 다음 해 문예장학생으로 원광대 국문과에 입학하고 대학생활의 태반을 학보사 일로 보낸다. 1978년 대학을 졸업하고 그 해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이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한다. J.라브뤼예르의 소설 『바다의 침묵』을 읽고 문학과 작가의 길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졸업 후 삼년간 세 군데 중고등학교와 서울의 잡지사에서 근무하였다.
1982년에 부천 원미동으로 이사하면서 전세방 생활을 청산한다. 양귀자, 『천마총 가는 길 외』, 두산동아, 1995.
1985년에 첫 창작집 『귀머거리새』를 냈으며, 두 번째 창작집인 『원미동 사람들』(1987)은 1986~1987년에 걸쳐 쓴 단편을 모은 대표작으로 경기도 부천의 한 동네에 사는 서민들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연작소설집 원미동사람들
원미동 사람들’은 총 11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멀고 아름다운 동네 ②불씨 ③마지막 땅 ④원미동 시인 ⑤한 마리의 나그네 쥐 ⑥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다. ⑦방울새 ⑧찻집 여자 ⑨일용할 양식 ⑩지하 생활자 ⑪한계령
-각각은 독립된 작품들이지만 내적 연관성을 지닌 연작소설이다.

1990년 첫 장편소설 「잘가라 밤이여」를 펴냈으나 독자들로부터 반응이 없자 1년 뒤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재출간하였다. 그 무렵 원인불명의 열로 입원하였는데 여기서 「천년의 사랑」을 구상하였다.

참고 자료

논문
김해진,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2002
정상균, 「양귀자 문학 연구」, 한양대학교 한양어문연구회, 1995

단행본
양귀자, 『다시 시작하는 아침』, 도서출판푸르메, 2007.
양귀자, 『원미동 사람들』, 살림, 1987.
양귀자, 『천마총 가는 길 외』, 두산동아,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