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영화 맹진사댁 경사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9.01.28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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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자료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성적은 A+입니다.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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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양 영화의 이해 시간에 한국고전영화를 보고나서 감상문을 쓰라는 과제를 받게 되었다. 평소 한국고전영화에 대한 관심이 없던 나로서는 무슨 영화가 있는지 조차 몰랐기에 영화를 감상문을 쓰기 전에 영화를 선정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그러던 중 한 친구로부터 맹진사댁 경사라는 영화를 추천받게 되었고 하루 날을 잡아 예술의 전당 안에 있는 영상자료실에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1962년도에 제작된 지금으로부터 40여년도 더 된 영화인지라 영화 곳곳에서는 촌스럽고 구닥다리 같은 배경이 눈에 확 들어왔지만 그 당시로서는 최고의 시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그저 입가에는 미소만 나올 뿐이었다. 그리고 적당히 촌스럽거나 어색했더라면 지금의 영화와 비교하여 짜증이 날 법도 하였는데 40여년이라는 시간의 간극만큼이나 아주 복고적이어서 오히려 다음에는 어떤 어색한 장면이 나올까 기대 아닌 기대를 하면서 영화를 보게되어 좋았다. 또한 내가 알고 있던 원로 배우들이 40여년이나 너무나도 젊은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어 이들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보는 것도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였다. 특히나 당대 최고의 여배우라는 최은희씨가 여주인공인 이쁜이로 출연하게 되는데 그 당시의 미인상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또 다른 기준을 볼 수 있었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맹진사(김승호 분)는 판서댁 아들 미언(김진규 분)을 사위로 맞아 세도가의 사돈이 되리라 마음먹고 자신의 무남독녀 외딸 갑분이를 정략결혼시키려 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사위가 사는 마을의 한 손님이 맹진사 댁에 며칠 신세를 지게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장래 사위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된 맹진사는 자신의 사위가 될 사람이 절름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무리 판서댁 아들이라고 하나 차마 아끼는 무남독녀 외딸을 절름발이에게 시집보낼 수 없다고 생각한 맹진사는 잔꾀를 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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