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조선과 인도
- 최초 등록일
- 2009.01.26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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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사 입문, 한국현대사 수강생들을 위한.
목차
들어가며
나가며
본문내용
이 책은 인도의 1920~40년대 시대적 정황을 같은 시대 식민지조선에서 어떻게 바라보았고, 어떤 연결고리로 그들과 연계되었는지를 면밀히 분석하였다. 당시 주축이 되었던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많은 예시를 들어 설명했기에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마치 간접 경험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마저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식민지조선의 지식인만을 주로 다루었다는 점이다. 지식인들의 이데올로기의 변화가 당시의 평범한 서민들에게 어떠한 시사점을 던져주었고, 그것이 식민지조선에서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켰을지에 대한 내용이 보충되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당시 식민지조선의 독립에 대한 염원과 갈망이 평민들에겐 배제되었다는 느낌이 적잖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긴 하지만 이 책이 나에게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온 이유는 평소 간디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간디의 리더십과 카리스마는 전범의 대상이 될 만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간디에 대한 책들도 읽고, 간디에 대한 당시의 자료들을 모으곤 했기 때문이다. 특히 간디의 생애를 다룬 영화를 보고, 다시 한 번 그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본받고 싶어졌다. 처음엔 초라한 복장을 하고, 강력해보이지 않는 이미지 때문에 답답하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나, 그 점들이 모두 그의 의도적 행동이었고,
참고 자료
식민지조선의희망과절망-인도, 이옥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