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서감상문]오탁류의 아시아의 고아(亞細亞的孤兒)
- 최초 등록일
- 2009.01.26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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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독서감상문]아시아의 고아(亞細亞的孤兒)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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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시아의 고아 타이완, 현실의 고아 타이밍
작가 오탁류
타이밍, 방황하는 삶
식민지 시대의 타이완
본문내용
아시아의 고아 타이완, 현실의 고아 타이밍
타이완, 그리고 타이밍. 한국인의 이름에서는 돌림자가 워낙에 일반적이기 때문일까. 쓰는 한자가 다르기야 하지만 어찌보면 한 형제라고 생각될 정도로 비슷한 느낌을 주는 이름이다. 그래서인지 둘의 운명은 참 많이도 닮아 있다. 일본인의 식민지로써 착취당하고 억압받은 50년의 긴 세월 동안 타이완은 중국인과 일본인의 사이에서 그 누구에게도 환영받을 수 없는 진정한 고아였다. 그리고 타이밍은 늘 자신을 고뇌하게 만드는 현실과 그가 진정으로 바라는 이상 사이에서 끊임없이 번민하고 회의를 느끼며 그 어느 곳에도 소속되지 못하는 시대와 현실의 고아이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고민을 해보지 않을까. 자신이 잘못된 시대에 던져졌다는 것. 이 시대는 나를 부른 적이 없고, 나 또한 이 시대를 찾아오고자 한 적이 없지만, 그래도 모든 이들은 기나긴 인생의 길을 걷는다. 타이밍 역시 한없이 그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묵묵히 그 길을 걸어나간다.
작가 오탁류
작가 오탁류는 1900년 타이완에서 태어났다. 타이완이 일본의 지배를 받았던 시기는 1895년부터 1945년까지, 그가 몇 세까지 살았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인생의 절반 가까이를 식민지 통치 하에서 살았다고 볼 수 있다.
식민지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태도는 소설에서 보는 것과 같이 현실을 인정하고 머리를 숙여 떳떳하지 못한 부귀영화를 구하거나, 아니면 강한 신념을 가지고 일본에게 항거함으로써 자존심을 지키거나 두 가지 길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