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옥과 미술관 관람기
- 최초 등록일
- 2009.01.23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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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연호 교수님 리포트..
전남 옥과 미술관 관람기..및 직접 찍은 사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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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0월 29일 하늘이 무던히도 푸르던 가을에, 문화동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옥과로 향했다. 버스를 탄지 30분 쯤 지났을 때 옥과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버스에서 내려 곧바로 택시를 잡고 옥과 미술관으로 향했다. 홈페이지에 있는 교통편 안내에는 옥과면 소재지에서 미술관까지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했지만 택시를 타고 오면서 보니 걷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 초행길이라 미술관까지 가는 길도 모를뿐더러 고불고불한 길을 오르는 일이 쉽지 않아 보였다. 택시를 타고 약 5분이 흘렀을 쯤 미술관 앞에 도착했다. 옥과 미술관의 첫인상은 고풍 그 자체였다. 언뜻 보면, 잘 만들어진 정원을 갖춘 2층 한옥 집처럼 보이기도 하고 큰 사찰처럼 보이기도 하면서 한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이 미술관은 아산 조방원 화백이 평생 동안 수집한 소장품이 있다는 택시기사 아저씨의 간단한 설명처럼, 1988년 조방원 화백이 소장품과 부지 4,263평을 전라남도에 기증한 뒤 1992년 11월 10일에 전시관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연건평 1,390㎡에, 총 소장품 6,958점이 있으며 전시실 2곳과 수장고·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었다. 이런 시골에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이 놀라워 바깥 풍경과 함께 전시관 외부를 한참 보다가 전시관 안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 미술관에는 전시실이 1층과 2층에 있는데, 1층 전시실은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회장으로 주로 쓰이고, 2층 전시실은 아산 조방원 화백 기증실로,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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