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사 속의 일본사
- 최초 등록일
- 2009.01.22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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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아시아사 속에서의 일본사에 대한 리포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왜의 등장과 발전
2. 전란속의 일본중세
3. 일본제국의 야망
Ⅲ. 결론
본문내용
지난 2008년 7월 14일 일본 정부가 중학교 사회과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영유권 분쟁지역으로 명기함으로써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문제가 또다시 커다란 이슈가 되었다. 일본사의 경우에는 한국사를 언급하지 않고는 역사의 전개 상황을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는 오래전부터 한ㆍ일간의 갈등을 야기하는 중요한 요인이었다. 애석하게도 과거 일제에 의한 식민시대를 거쳤던 우리나라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가장 큰 피해자가 되었다. 식민 통치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민족의 역사를 폄훼하고 자신들의 민족 역사의 우월성을 나타내는 일환으로 시행된 문화통치시대는 일본의 의도적인 역사왜곡이 절정에 달한 시기였다. 그것은 이 시기의 문화통치 교육시책에 무척 잘 나타나있다. 그 내용은 첫째, 먼저 그 사람들이 자기 일과 역사와 전통을 알지 못하게 만들어라. 둘째, 선인들의 무위, 무능, 악행을 들춰내고 과장하여 가르침으로써 스스로 조선인 청소년들이 아버지와 조상을 멸시하는 감정을 일으키게 하라. 셋째, 자국의 모든 인물과 사적에 관하여 왜곡된 지식을 얻어 경멸적 혐오증에 걸리게 되면 그들은 반드시 실망과 허무감에 빠질 것이고 이 때 일본사적 일본문화를 소개하면 주입효과가 클것이다. 이러한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시책에 따라 일본은 조선사 편수 위원회를 만들어 우리나라의 역사를 일본사에 종속시키는 식민사관을 확립하여 임나일본부설과 같은 허무맹랑한 역사를 주장할 수 있는 근간을 만들어 두었다. 일본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식민통치 시대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라 예상했는지는 알수 없으나 오늘날까지도 한국이 식민사관의 영향을 받은 교과서로 역사수업을 받는다는 점을 생각할 때 무척이나 성공적인 역사왜곡 정책이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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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마코토(2005), 『동아시아 속의 한일 2천년사』, 책과함께
강준식(2008), 『일본사는 없다』, 아름다운책
정혜선(2008), 『한국인의 일본사』, 현암사